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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말

설교테스트이미지

[주일설교] With(동행)
  • 설교일2022-01-02
  • 성경본문누가복음 24:28-32
  • 설교자이하준목사
  • 조회수108
설교게시판 내용
설교내용
본문내용
28 그들이 가는 마을에 가까이 가매 예수는 더 가려 하는 것 같이 하시니
29 그들이 강권하여 이르되 우리와 함께 유하사이다 때가 저물어가고 날이 이미 기울었나이다 하니 이에 그들과 함께 유하러 들어가시니라
30 그들과 함께 음식 잡수실 때에 떡을 가지사 축사하시고 떼어 그들에게 주시니
31 그들의 눈이 밝아져 그인 줄 알아 보더니 예수는 그들에게 보이지 아니하시는지라
32 그들이 서로 말하되 길에서 우리에게 말씀하시고 우리에게 성경을 풀어 주실 때에 우리 속에서 마음이 뜨겁지 아니하더냐 하고

❚ 동행(同行)

요즘 유행하는 가요를 들으면 저는 아주 낯선 느낌이 듭니다. 저도 이제 구세대가 됐나 봐요. 요즘 애들 노래는 일단 가사를 못 알아듣겠어요. 영어도 너무 많이 나와서 이게 가요인지 팝송인지 잘 구분이 안 가고, 랩까지 섞여 나오면 도저히 알아들을 수가 없습니다. 저는 70~80년대 유행하던 노래가 더 좋을 걸 보면 구세대가 된 게 틀림없습니다. 그 시절 노래들이 더 좋은 것은 단순히 옛날 노래여서가 아니라 가사가 참 좋았어요. 마치 한 편의 시처럼 가사가 좋은 노래들이 많았습니다.

가수 최성수 씨가 부른 동행이라는 노래가 있습니다. 1987년에 나온 노래인데, 감미로운 발라드 곡이기도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최성수 씨가 크리스천이어서 더 관심이 가는 것 같아요. 가사를 잠시 소개합니다.

아직도 내겐 슬픔이 우두커니 남아 있어요

그날을 생각하자니 어느새 흐려진 안개

빈 밤을 오가는 마음 어디로 가야만 하나

어둠에 갈 곳 모르고 외로워 헤매는 미로

누가 나와 같이 함께 울어줄 사람 있나요

누가 나와 같이 함께 따뜻한 동행이 될까

한 편의 시 같지요? 그래서 옛날 노래가 좋은가 봐요. 새해 첫 주일 설교시간에 갑자기 가요를 들려드려서 놀라셨습니까? 세상 노래 중에 퇴폐적이고 불건전한 가사도 있지만 때로는 우리 크리스천들이 들을만한 노래들이 있습니다. 이 동행이라는 노래는 슬픔과 외로움에 갈 길을 모르는 내게 누가 나와 같이 함께 울어줄 사람 있나요, 누가 나와 같이 함께 따뜻한 동행이 되어줄 수 있나요 묻고 있습니다. 저는 이 가사가 꼭 복음성가처럼 들립니다.

지금 비록 이 노래가 나온 지 35년이나 지났지만 요즘 이 노래가 더 생각나는 이유가 있습니다. 요즘이야말로 사람들이 정말 너무 슬프고 외롭거든요. 삶에 너무 지쳐 있어요. 세상이 이렇게 발달해서 마음만 먹으면 언제든 통화가 가능하고, 얼굴 보면서 영상통화까지 가능한 세상, 그 어느 시대보다 소통이 쉬워진 세상에 살고 있지만 오히려 이런 발달된 세상 속에서 더 고독을 심하게 느끼며 살고 있습니다. 더욱이 최근 코로나로 언택트 시대가 되면서 이런 현상이 더 심해지고 있지요. 코로나 시대에 사람들이 겪는 가장 큰 위기가 질병보다 고독이라고 할 정도입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내가 고독하고 외로울 때, 내가 너무 지치고 슬플 때 나를 위로해주고 같이 울어줄 사람 누구 없나 찾고 있지요. 나와 함께 동행해줄 사람 누구 없나 애타게 찾고 있는 거지요.

 

❚ With, 동행하는 공동체

네, 바로 이런 이유 때문에 공동체가 필요한 겁니다. 인간은 절대 혼자 살아갈 수 있는 존재가 아니에요. 인간은 사회적 동물이라고 했나요? 철학자 아리스토텔레스가 한 말이라는데 인간은 절대 홀로 살 수 없고 사회와 공동체를 형성해서 끊임없이 다른 사람과의 상호작용을 하면서 살아야 하는 존재라는 뜻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성경을 보면 이 사실이 더 분명하게 나타납니다. 하나님이 태초에 아담을 만드신 후 아담의 갈빗대로 돕는 배필인 하와를 만드신 이유가 뭡니까?

18 여호와 하나님이 이르시되 사람이 혼자 사는 것이 좋지 아니하니 내가 그를 위하여 돕는 배필을 지으리라 하시니라(창 2:18)

 하나님은 절대 사람을 혼자 사는 존재로 만들지 않으신 겁니다. 반드시 누군가와 함께 해야 하고, 함께 동행해야 하는 존재로 만드신 거지요. 나아가 하나님은 이 땅에 교회를 세우십니다. 혼자 예수 잘 믿고 구원 받도록 하실 수도 있는데 성도들이 모여서 교회를 만들게 하시고, 그 교회라는 공동체 안에서 신앙생활을 하게 하셨어요. 그만큼 우리의 삶 자체가, 그리고 특별히 신앙생활에서 공동체가 끼치는 영향이 크다는 겁니다.

물론 때로는 교회라는 공동체가 우리를 힘들게 하거나 피곤하게 만들 때도 있습니다. 차라리 혼자 예수 잘 믿고, 신앙생활 잘 하는 게 편하지 괜히 교회 갔다가 머리 아프고 속 시끄러운 일이 생긴다는 겁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교회는 소중합니다. 교회라는 공동체를 통해 우리의 신앙이 자리를 잡고 성장합니다. 교회라는 공동체를 통해 성도들은 서로를 사랑하고 위해주며, 서로를 위해 기도하고 위로와 힘을 얻게 됩니다. 그래서 그 어떤 일이 있어도 우리는 교회를 떠나서 신앙생활 할 수 없습니다.

자, 우리 효자교회는 올해, 2022년 교회표어를 이렇게 정했습니다.

With, 함께 가는 효자공동체

무슨 뜻일까요? With, 누군가와 함께 한다는 뜻, 즉 동행(同行)을 의미합니다. 그렇습니다. 올해 우리 효자교회는 동행하는 공동체가 되려고 합니다. 어떤 동행일까요? 세 가지 의미의 동행입니다.

첫째는, With! 말씀과 함께! 기도와 함께!입니다. 한 마디로 2022년 새해에는 주님과 동행하자는 의미입니다. 우리가 오늘 읽은 본문 누가복음 24장은 예루살렘에서 엠마오라는 마을로 가는 길에 일어난 사건을 보여줍니다. 주님의 제자 두 사람이 실망하여 어깨가 축 처져 엠마오로 걸어가고 있었습니다. 그토록 기대하고 따르던 예수님이 너무 허무하고 비참하게 십자가 처형을 당하셨으니 얼마나 실망과 좌절이 컸겠습니까?

그런데 그 엠마오로 가는 길에 부활하신 예수님이 나타나 두 제자와 동행하게 되시는데 두 사람은 예수님을 알아보지 못합니다. 15~16절입니다.

15 그들이 서로 이야기하며 문의할 때에 예수께서 가까이 이르러 그들과 동행하시나 16 그들의 눈이 가리어져서 그인 줄 알아보지 못하거늘

분명히 부활하신 주님을 만났는데 그들은 영적인 눈이 가려져 알아보지 못합니다. 예수님의 부활 소식을 다른 제자들에게 들었을 법도 한데 부활하신 주님을 못 알아봤다는 것은 “설마 죽은 사람이 진짜 다시 살아났겠어?” 하는 불신앙에 눈이 가려졌다는 말입니다. 그런데 이렇게 가려져 보이지 않던 두 사람의 눈이 열리는 사건이 그날 저녁식사시간에 일어납니다. 식사 자리에서 예수님이 떡을 가지고 축사(축복기도)를 하시고 떼어 그들에게 주시는 순간, 두 사람의 가려진 눈이 열려 비로소 예수님을 알아보게 된 것입니다. 그때 이 두 사람이 한 말이 이것입니다. 32절입니다.

32 그들이 서로 말하되 길에서 우리에게 말씀하시고 우리에게 성경을 풀어 주실 때에 우리 속에서 마음이 뜨겁지 아니하더냐 하고

여기서 대단히 중요한 신앙의 원리를 발견하게 됩니다.

먼저, 엠마오의 길은 우리의 인생길이요, 그 길을 반드시 주님과 동행해야 한다는 사실입니다. 그렇습니다. 엠마오로 가던 두 제자가 실망과 좌절에 사로잡혔던 것처럼 우리의 인생길도 때로는 큰 좌절과 실망을 경험합니다. 지금이 바로 그런 시기 아닙니까? 너무 힘들고 절망적인 시기지요. 그런데 그런 인생의 가장 큰 위기의 순간에 엠마오로 가던 두 제자가 부활하신 주님과 동행한 것처럼, 우리가 주님과 동행한다면, 주와 같이 길을 갈 수 있다면 반드시 주님을 통해 위로와 회복을 경험하게 될 줄로 믿습니다!

또한, 그냥 주님과 동행하는 것이 아니라 주님의 말씀과 동행해야 한다는 사실입니다. 처음에는 불신앙으로, 큰 실망과 좌절로 눈이 가려져 부활하신 주님을 몰라보던 두 제자는 주님이 말씀을 풀어주실 때 마음이 뜨거워집니다. 주님이 떡을 떼어주실 때 닫힌 눈이 열려 주님을 알아보게 됩니다. 이게 바로 말씀의 능력이에요. 지금 이 인생 최대의 고난의 시기에 우리가 반드시 주님과 동행하면서, 주님의 말씀을 듣고, 주님이 나누어주시는 생명의 떡인 말씀을 받으면, 즉 말씀과 동행하면 반드시 그 말씀으로 위로를 얻고, 소망을 발견하고, 우리 영적인 눈이 열려 문제해결의 길, 우리가 나아가야 할 길을 보게 될 줄로 믿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올 한해 With! 말씀과 함께! 기도와 함께!라는 모토를 가지고 나아가고자 하는 것입니다. 2022년 한해가 주님과 동행하는 삶, 말씀과 동행하는 삶, 기도와 동행하는 삶이 된다면 반드시 주님은 우리에게 소망을 주시고 모든 문제를 해결할 길을 보여주실 줄 믿습니다! 아무쪼록 올 한해 우리 효자의 모든 가족들이 온전히 주님과 동행하며, 주님의 말씀과, 기도로 동행하여 반드시 소망을 열어가는 저와 여러분이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 이웃과 함께, 미래를 준비하는 교회

우리 교회가 2022년에 소망하는 교회의 방향, 그 두 번째는, With! 이웃과 함께!입니다. 우리 교회의 이웃과 이 지역사회와의 동행입니다. 코로나로 인해 한국교회 전체의 이미지가 너무 실추되었습니다. 마치 교회가 코로나 확산의 주범인 양 몰리고 사람들은 교회를 향해 거침없이 손가락질을 해댔습니다. 우리 교회도 그 와중에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하지만 올해는 달라져야 합니다.

무엇보다 교회를 향한 부정적인 시각을 긍정적인 시각으로 바꾸어 놓고, 교회의 실추된 이미지를 적극적으로 회복해야 하겠습니다. 그래서 무엇보다 지역과 주민들을 잘 섬기고 봉사하는 일을 해야 합니다. 우리 교회가 위치한 이 지역은 우리의 영적 어장입니다. 지역 주민들의 마음이 열리지 않으면 전도의 문도 열리지 않습니다. 새해에는 우리 교회가 더욱 낮아져서 지역을 섬기고 봉사하면서 전도의 문도 활짝 열어가기 위해 우리는 With, 이웃과 함께 하는 교회가 되어야 합니다. 그래서 이 지역 주민들이 “교회가 있으니 불편하다. 교회가 있어서 위험하고 불안하다.”가 아니라 “이 어려운 시대에 잠시 교회 때문에 불안한 적도 있었지만 계속 지켜보니 정말 우리 동네에 효자교회가 있어서 다행이다. 교회가 이 어려운 시대에 위로가 되는구나.” 하고 인정할 수 있게 되어야 합니다. 우리, 실망하지 말고 위축되지 말고 이 일을 꼭 이루어 갑시다.

나아가 새해에는 “작은 교회 힘내세요!” 프로젝트를 계획하고 있습니다. 큰 교회도 힘들고 우리 교회도 힘든 시기지만, 개척교회나 작은 교회는 너무나 어렵습니다. 교회 운영 자체가 힘들고, 교회 월세를 내기조차 어렵고, 목회자 사례비를 아예 못 받는 교회도 있습니다. 이런 교회들을 우리가 작지만 도우면서 함께 상생하고, 함께 성장하는 교회를 만들어 가려고 생각합니다. 이 소중한 일이 잘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셋째는, With! 위드 코로나 시대를 준비하는 교회입니다. 코로나 시대 이후의 미래를 준비하는 교회가 되어야 한다는 뜻이지요. 비록 요즘 코로나 5차 대유행으로 위드 코로나라는 말이 쑥 들어가긴 했지만 언젠가 반드시 전 세계가 위드 코로나 시대를 준비해야 한다는 사실만은 틀림없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지금 당장 코로나 시대를 잘 버티고 견디는 것도 중요하지만 장차 오게 될 위드(with) 코로나 시대, 나아가 포스트(post) 코로나 시대, 코로나를 넘어서 비욘드(beyond) 코로나 시대를 미리 대비하는 교회가 되어야 합니다.

무엇보다 예배를 회복시켜 우리 교회가 예배 공동체로 건강하게 서서 미래를 잘 준비할 것입니다. 2022년에 그동안 미루어온 목장을 출범시켜 교회가 건강해지고 소그룹이 활성화 시킬 것입니다. 교육부(다음세대)에 대한 관심과 투자를 더 기울여 교회의 미래를 준비하는 교회가 될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정말 2022년 새해에는 우리에게 좋은 일만 일어나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여러분 개인과 가정과 일터에 꼭 좋은 일만, 희망찬 일만 생기기를 소원합니다! 우리나라에, 전 세계에 새해에는 희망만 싹트고 회복이 일어나기를 간절히 원합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우리 교회에 오직 하나님의 은혜만 넘치고 밝은 희망이 넘치는 좋은 일만 일어나는 한해가 되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이렇게 되기 위해 우리는 반드시 동행을 해야 합니다. 올 한해 주님과 더욱 긴밀하게 동행해야 합니다! 더욱 말씀과 동행하고 기도와 동행해야 합니다! 우리 교회는 지역과 주민들과, 그리고 우리 교회의 미래세대, 다음세대와 동행하는 교회가 될 것입니다.

여러분, 지난 2천 년의 교회사를 통해 교회는 세상으로부터 사랑을 받고 존경을 받은 때도 있었지만 그보다는 박해를 받고 미움을 받은 때가 더 많았습니다. 그런데 그 극심한 박해의 시대에 기독교인들이 세상 사람들로부터 얻은 두 가지 별명이 있습니다. 그 중 하나가 헬라어로 크리스티아노스입니다. 우리말로 바꾸면 ‘예수쟁이’쯤 되는데, 사도행전 11:26에서 안디옥 교회 성도들에게 안디옥 사람들이 붙인 별명입니다. 그 뜻은 “그리스도의 추종자, 예수밖에 모르는 것들, 예수쟁이”라는 조롱의 의미였지만 점차 “예수를 위해 생명을 바치는 자들”이라고 인정하는 의미로 바뀌게 되지요. 여기서 크리스천(christian)이라는 말이 나왔습니다.

또 하나의 별명이 있습니다. 바로 헬라어로 파라볼라노이라는 별명인데 그리스도인들에게 이런 별명이 붙은 이유는 로마 제국을 덮친 무서운 전염병 때문이었습니다. 로마 제국에는 두 번째 걸친 치명적인 역병이 일어났는데, 1차 역병은 주후 165년부터 15년 동안 계속되며 로마 제국 전체인구의 1/3 가량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2차 역병도 249년에 시작되어 로마에서만 하루에 5천 명이 죽었으며, 당시 세계 최고의 도시인 알렉산드리아에서는 인구의 2/3가 죽음을 당했다고 추정될 정도로 끔찍했습니다.

이 무서운 전염병 때문에 수많은 사람이 죽고, 사람들은 서로를 불신하며 가족끼리도 외면하고 병자를 방치해 버리는 일들이 일어납니다. 지금 코로나 상황과 너무 비슷하지요. 그런데 바로 그런 끔찍한 상황에서 예수쟁이들, 크리스티아노스들은 전혀 다른 행동을 합니다. 역병에 걸려 죽어가는 수많은 사람들을 위해 감염의 위험을 무릅쓰고 목숨 걸고 간호하고, 가족들에게조차 버림받은 환자들을 돕고, 죽어가는 사람들에게 먹을 것을 줍니다. 남겨진 사람들에게 덮을 것과 쉴 자리를 제공합니다. 기독교가 수많은 사람을 살리는 일을 한 것입니다. 당시 기독교는 로마 제국에서 엄청난 박해를 받고 순교를 당했지만 오히려 이 예수쟁이들은 자신을 박해한 자들을 돕고 살린 것입니다.

바로 그 모습을 지켜본 사람들이 그리스도인(크리스티아노스)들을 뭐라고 불렀냐? “저 예수쟁이들, 파라볼라노이, 즉 ‘위험을 무릅쓰는 자들’이다.”라고 부르게 되었고 수많은 사람들이 기독교인들의 사랑에 감화되어 예수를 믿게 됩니다. 결국 기독교는 이 두 번의 무서운 전염병을 거치면서 오히려 예수 믿는 사람이 급증하게 된 것입니다.

그렇다면 여러분! 이 코로나라는 전염병은 오히려 교회의 위기가 아닌 기회가 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 교회가 위기의 시대일수록 교회의 본질과 사명, 사랑과 섬김이라는 본질적 사명에 더욱 충실한다면 지금 교회를 향한 세상 사람들의 손가락질과 조롱이 오히려 인정과 존경으로 바뀌어, 교회는 생명을 살리는 사랑의 공동체, 동행의 공동체로 다시금 우뚝 설 수 있다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올 한해 이 동행이라는 키워드를 꼭 기억하시고, 반드시 동행을 이루어가는 저와 여러분, 우리 교회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그렇게 된다면 2022년은 반드시 우리에게 희망을 주는 한해가 될 수 있을 줄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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