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사용하고 계신 브라우저는 오래되었습니다.
알려진 보안 취약점이 존재하며, 새로운 웹사이트가 깨져 보일 수도 있습니다.
최신 브라우저로 업데이트 하세요!
오늘 하루 이 창을 열지 않음

인사말

설교테스트이미지

[주일설교] New Start!
  • 설교일2021-11-07
  • 성경본문이사야 43:18~21
  • 설교자이하준목사
  • 조회수65
설교게시판 내용
설교내용
본문내용
18. 너희는 이전 일을 기억하지 말며 옛날 일을 생각하지 말라
19. 보라 내가 새 일을 행하리니 이제 나타낼 것이라 너희가 그것을 알지 못하겠느냐 반드시 내가 광야에 길을 사막에 강을 내리니
20. 장차 들짐승 곧 승냥이와 타조도 나를 존경할 것은 내가 광야에 물을, 사막에 강들을 내어 내 백성, 내가 택한 자에게 마시게 할 것임이라
21. 이 백성은 내가 나를 위하여 지었나니 나를 찬송하게 하려 함이니라

❚ New Start

지금 우리나라 경제 참 어렵습니다. 안 그래도 가뜩이나 어려운 경제상황에 코로나까지 닥쳐와서 지금 우리 경제가 가히 최악의 상황에 이르렀다 해도 과언이 아니에요. 과연 이 최악의 경제불황을 우리가 어떻게 헤쳐 나갈 수 있을까요?

세계 최강의 국가인 미국도 우리처럼 심각한 경제불황을 겪은 적이 있습니다. 1929년 뉴욕 주식시장의 주가 대폭락으로 시작된 경제 불황은 1932년에 이르러 국민총생산이 절반 가까이 떨어지고, 파산자가 속출하고, 실업자가 1,300만에 육박하는 최악의 상황까지 치달았지요. 바로 이 때, 루즈벨트 대통령은 경제재건을 위해 뉴딜(New Deal) 정책을 선언합니다. 뉴딜 정책은 획기적인 노동정책과 고용정책으로 도탄에 빠진 미국경제를 다시 일으키는 엄청난 결과를 가져왔지요. 덕분에 루즈벨트는 미국 역사상 단 한 명의 4선 대통령이 되었고, 뉴딜 정책은 정말 미국이라는 한 나라의 경제뿐 아니라 그 역사를 송두리째 바꾸어 놓은 새 시대의 시작이 되었습니다.

예, 맞습니다. 뉴(New), 새롭다는 말은 참 좋은 말입니다. 물론 올드(Old), 옛 것도 소중하지요. 옛 것을 잘 기억하고 계승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하지만 그 옛 것이 너무도 힘든 기억이라면, 그 옛 것이 너무나 아픈 기억이라면 그건 지나보내고 잊어야 합니다. 사도 바울은 고린도후서 5:17에서 이렇게 선언합니다.

17 그런즉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라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보라 새 것이 되었도다

여기서 ‘이전 것’이란 예수 그리스도를 믿기 전 옛 사람, 옛 생활, 육체의 것들을 의미합니다. 이제 예수를 믿어 그리스도 안에 거하면 이런 이전 것, 옛 것은 다 지나가고 우리는 새로운 존재, 새로운 피조물이 된다는 겁니다. 믿으시기 바랍니다!

그렇습니다. 우리도 아픈 과거를 잊어야 합니다. 지난 2년 가까이 우리는 코로나라는 전대미문의 고난을 겪었습니다. 처음에는 곧 끝나리라, 몇 달이면 끝나겠지 했는데 이렇게 오래 갔고 아직도 끝날 줄을 모릅니다. 하지만 우리는 이대로 주저앉아 있을 수 없습니다. 이전 것은 지나갔습니다. 코로나라는 아픈 과거는 이제 지나간 겁니다. 이제 우리 정부와 세계 각국이 위드 코로나를 선포하고 단계적 일상회복을 시작하고 있습니다. 이제 오늘, 우리는 이런 변화에 맞춰 새로운 시대를 선포하려 합니다.

지난 10월 말, 정책당회를 앞두고 저는 효자교회 담임목사로서 새해 2022년 목회비전을 세우기 위해 고심했습니다. 그런데 지금까지는 저 혼자 고민하고, 혼자 생각하고 성도들께 일방적으로 새해 목회비전을 내놓았습니다만, 내년은 그렇게 하면 안 되겠다, 나 혼자 하지 말고 다같이 고생한 우리 성도들과 함께 만들어 보자! 새해는 위드 코로나 시대를 선언하고, 우리 효자교회의 모든 신앙적인 일상이 회복되고, 새롭게 시작하는 New Start를 선포하려 하는데, 우리 효자교회 성도들과 함께 그 비전을 고민하고 함께 세워가 보자! 그래서 오늘 여러분께 효자교회의 새로운 시작, New Start를 2021년 11월 7일, 오늘 선언하고 함께 ‘무언가’를 시작해 나가려는 것입니다.

 

❚ 옛 일을 기억하지 말며, 새 일을 보라!

그 ‘무언가’가 뭐냐? New Start를 위해 우리가 함께 해야 할 일 세 가지 있습니다.

첫째, 이전 것은 지나가야 합니다. 오늘 본문 이사야 43장은 이스라엘 민족이 포로생활에서 해방된다는 예언입니다. 나라가 바벨론에게 망하고 포로로 끌려가 극심한 고통과 수치를 겪은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하나님은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18절입니다.

18 너희는 이전 일을 기억하지 말며 옛날 일을 생각하지 말라

잊어버려라! 뭘? 이전 일, 옛날 일 기억하지도 말고 다 잊으라는 겁니다. 이전 일이란 나라가 망하고 포로로 끌려갔던 과거입니다. 제가 힘든 일 생기면 가끔 중얼거리는 노래가 있어요. “과거를 묻지 마세요.” 1959년(저 태어나기도 전)에 나온 나애심 씨의 <과거를 묻지 마세요>입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에게 “과거를 묻지도 기억하지도 마라. 암울하고 수치스러운 과거 지나갔다. 다 잊어라.”라고 말씀하신 거지요.

그렇습니다. 오늘 우리는 효자교회의 New Start를 선포하면서 이렇게 선언하려 합니다. “어두웠던 과거, 코로나 시대의 아픔과 좌절, 다 지나갔다! 다 잊어버리자!” 그 과거는 그저 참고사항에 불과하다. 우리에게 이제 더 이상 이런 아프고 어두운 과거는 없다. 더 이상 그 힘든 과거에 매어 살지 말자고 저와 우리 효자의 성도 모두가 함께 새로운 출발을 힘차게 선포할 수 있기 바랍니다!

둘째, 하나님이 행하실 새 일을 볼 수 있어야 합니다. 이 어둡고 힘들었던 과거를 잊어버리고 이제 해야 할 일이 뭐냐? 미래를 보는 것입니다. 그냥 시간적인 미래가 아니라 하나님이 앞날에 행하실 새 일을 바라보는 것입니다. 19절 앞부분만 읽습니다.

19 보라 내가 새 일을 행하리니 이제 나타낼 것이라

어둡고 힘들었던 과거를 잊고, “보라 내가 새 일을 행하리니.” 이제부터 하나님이 행하실 새 일, 그 환하고 빛나는 새 일, 새 시대를 바라보라는 겁니다. 이렇게 하나님이 행하시는 새 일, 하나님이 함께 하시는 미래, 하나님이 보증하시는 새 시대를 이제 우리 모두가 함께 열어가게 될 줄로 믿습니다. 다함께 옆 사람에게 이렇게 축복합니다.

하나님이 새 일을 행하실 줄 믿습니다! 하나님이 새 미래를 열어주실 줄 믿습니다!

아멘입니까? ‘아멘’ 하신 모든 분들에게 하나님이 밝은 새 날을 허락하실 줄 믿습니다! ‘아멘’으로 응답한 우리 효자교회에 하나님이 오직 좋은 일만 넘치게 하실 줄 믿습니다! 이게 바로 하나님이 약속하신 우리 효자교회의 새 출발, New Start입니다.

 

❚ 함께 만들어 가는 목회비전

마지막 셋째, 전교인 설문조사를 실시하려 합니다. 아까 광고시간에 자세히 설명한 것처럼 앞으로 3주 동안 전교인 설문조사를 실시합니다. 교회 회중예배 오신 분들은 써서 내시고, 교회 못 오신 분들, 온라인예배 하시는 분들은 전교인문자로 보낸 온라인 설문을 써주시면 됩니다. 3주 후, 그 설문조사를 분석해서 앞으로 우리 효자교회의 목회비전은 이런 것이다, 저와 온 교인이 함께 만들어가는 목회의 비전을 세우고 12월 12일 주일에 발표할 것입니다. 저와 우리 모든 성도들이 함께 만들어갈 새 시대, 위드 코로나 시대의 목회비전, New Start를 선포할 것입니다.

설문조사의 내용은 아까 광고시간에 말씀드렸지요. 몇 개의 항목이 있는데 결국 이 설문조사의 목적이 뭐냐? 오늘 본문 19절 뒷부분부터 20절에 답이 나옵니다.

19 너희가 그것을 알지 못하겠느냐 반드시 내가 광야에 길을 사막에 강을 내리니 20 장차 들짐승 곧 승냥이와 타조도 나를 존경할 것은 내가 광야에 물을, 사막에 강들을 내어 내 백성, 내가 택한 자에게 마시게 할 것임이라

하나님이 메마른 광야에 길을 내시겠다, 척박한 사막에 강을 내시겠다고 선포하십니다. 회복입니다. 그리고 변화입니다. 광야처럼 어둡고 사막처럼 메마르고 힘겨웠던 코로나 시대가 이제 가고 이제 기쁨과 희락의 시대로 변하는 겁니다.

20절에 나온 대로 메마른 광야와 사막에 사는 들짐승, 승냥이와 타조 같은 짐승들도 하나님을 인정하고 영광을 돌리게 될 것입니다. 광야에 물을 내어 옥토로 만드시고, 사막에 강을 내어 하나님의 백성뿐 아니라 하나님이 택하신 모든 자들에게 마시게 하실 하나님의 계획, 그 새 시대를 찬양하고 영광 돌리게 될 것입니다!

우리가 이번에 하는 설문조사는 단순한 설문조사가 아닙니다. 여러분의 의식과 생각과 염원을 모아 새 시대의 비전을 함께 꿈꾸고 만들어가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 어둡고 메마른 시대를 옥토의 시대로, 풍요의 시대로, 하나님의 영광과 역사가 충만히 나타나는 시대로 만들어 모든 사람이 인정하고 하나님을 찬양하게 만들려는 것입니다.

그래서 결국 이번 설문조사와 그에 따른 New Start 목회비전은 궁극적인 목적이 뭐냐? 21절입니다.

21 이 백성은 내가 나를 위하여 지었나니 나를 찬송하게 하려 함이니라

우리 효자교회가 코로나 시대를 극복하고 위드 코로나 시대, 하나님이 열어 가실 희망찬 새 시대를 꿈꾸며 이 지역, 교회 주변의 수많은 영혼들을 구원하고, 교회를 비난하던 불신자들까지 하나님의 영광을 찬양하게 하려는 것입니다. 믿으시기 바랍니다!

사랑하는 효자 가족 여러분! 우리는 지난 2년 동안 그야말로 코로나 포로시대를 겪었습니다. 이제는 이 어둡고 수치스럽고 지긋지긋한 코로나 포로시대의 종지부를 찍고 새로운 출발을 선언해야 할 때입니다. 여러분도 동의합니까? 동의하면 ‘아멘’ 하세요.

이제 오늘, 2021년 11월 7일에 우리는 선포합니다! 우리 효자교회의 New Start! 새 시대, 새 출발을 선포합니다! 앞으로 우리 모두의 앞날에는 오직 좋은 일만 있을 것입니다! 앞으로 우리 교회의 미래에는 오직 희망만 넘칠 것입니다! 하지만 이런 희망의 목회비전, 저 혼자 못 만듭니다. 우리 함께 만들어 갑시다!

저와 모든 성도들 함께 힘을 모아 이 새로운 New Start 목회비전을 만들어 나가고, 우리 효자교회와 모든 성도들의 새로운 미래, 새 출발을 선언합시다. 하나님이 반드시 함께 하셔서 모든 영광을 오직 하나님께! 모든 찬송과 영광을 받으실 줄 믿습니다!

facebook tweeter line 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