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사용하고 계신 브라우저는 오래되었습니다.
알려진 보안 취약점이 존재하며, 새로운 웹사이트가 깨져 보일 수도 있습니다.
최신 브라우저로 업데이트 하세요!
오늘 하루 이 창을 열지 않음

인사말

설교테스트이미지

[주일설교] 하나님의 속삭임
  • 설교일2021-10-24
  • 성경본문열왕기상 19:9~14
  • 설교자이하준목사
  • 조회수135
설교게시판 내용
설교내용
본문내용
9. 엘리야가 그 곳 굴에 들어가 거기서 머물더니 여호와의 말씀이 그에게 임하여 이르시되 엘리야야 네가 어찌하여 여기 있느냐
10. 그가 대답하되 내가 만군의 하나님 여호와께 열심이 유별하오니 이는 이스라엘 자손이 주의 언약을 버리고 주의 제단을 헐며 칼로 주의 선지자들을 죽였음이오며 오직 나만 남았거늘 그들이 내 생명을 찾아 빼앗으려 하나이다
11.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너는 나가서 여호와 앞에서 산에 서라 하시더니 여호와께서 지나가시는데 여호와 앞에 크고 강한 바람이 산을 가르고 바위를 부수나 바람 가운데에 여호와께서 계시지 아니하며 바람 후에 지진이 있으나 지진 가운데에도 여호와께서 계시지 아니하며
12. 또 지진 후에 불이 있으나 불 가운데에도 여호와께서 계시지 아니하더니 불 후에 세미한 소리가 있는지라
13. 엘리야가 듣고 겉옷으로 얼굴을 가리고 나가 굴 어귀에 서매 소리가 그에게 임하여 이르시되 엘리야야 네가 어찌하여 여기 있느냐
14. 그가 대답하되 내가 만군의 하나님 여호와께 열심이 유별하오니 이는 이스라엘 자손이 주의 언약을 버리고 주의 제단을 헐며 칼로 주의 선지자들을 죽였음이오며 오직 나만 남았거늘 그들이 내 생명을 찾아 빼앗으려 하나이다

❚ 스피치 기술

우리가 살면서  참 많이 하고 삽니다. 그래서 말이 얼마나 중요한지, 그 말 한마디가 얼마나 큰 힘이 있는지 몇 주 전 <말 말 말>이라는 설교를 통해 이미 말씀드렸지요. 같은 말이라도 말 잘하는 방법, 상대방을 설득할 수 있도록 말을 하는 기술이 참 중요하다고 말씀드렸습니다. 요즘 이 ‘말의 기술’을 가르치는 스피치 전문강사들이 제법 많은데요, 그 중에서도 꽤 유명강사인 김미경 씨라는 분이 있습니다. 이 분이 쓴 <아트 스피치>라는 책이 있는데요, 이 책에 보면 김미경 씨는 크리스천입니다. 그래서인지 이 책에 목사님들 얘기가 자주 나옵니다. 그래서 저도 이 책을 관심 갖고 읽어봤지요.

그중 한 내용을 소개합니다. 김미경 씨에게 스피치 클리닉을 받기 위해 찾아오는 목사님들 중에 처음부터 끝까지 마치 ‘기차 화통’을 삶아먹은 듯 설교하는 분이 있다고 합니다. 처음부터 끝까지 큰 목소리와 높은 톤으로 고래고래 소리 지르며 설교하는 목사님이 제법 많다는 겁니다. 이 ‘기차화통 스타일’의 설교자는 스피치 측면에서 보면 최악이래요. 고래고래 소리 지르고 높은 톤으로 계속 설교하면 청중들이 잘 들을 것 같지만 설교 시작 후 얼마 못가 오히려 집중력을 다 잃게 된다는 겁니다.

그런데 어떤 목사님은 조단조단 속삭이듯 설교하지만 톤이 높아질 때와 낮아질 때, 말이 빨라질 때와 늦어질 때 등 완급조절과 속도조절로 설교하는 설교자도 있다고 합니다. 이렇게 차분하게 설교하지만 설교의 완급과 속도를 잘 조절하며 밀었다, 당겼다 하는 설교자는 정말 청중들의 집중력을 고도로 높여주는 좋은 설교가라고 말합니다. 저는 이 부분이 참 인상적이었습니다. 설교자인 저도 배울 점이 참 많더군요.

이 말이 무슨 뜻일까요? 꼭 큰소리와 높은 소리로만 말해야만 상대방이 듣는 게 아니라는 겁니다. 오히려 그러면 청중들은 집중력이 저하된다는 겁니다. 그래서 말을 잘 조절하는 스피치 기술이 설교뿐 아니라 우리의 모든 말과 연설, 강연, 프리젠테이션 등에 필요하다는 거지요. 그래서 이 책 제목처럼 “스피치(speech)는 아트(art)다. 말은 하나의 예술이다.”라는 겁니다. 여러분도 이 지적에 꼭 귀 기울여 보시기 바랍니다.


❚ 하나님의 스피치

오늘은 우리 하나님은 어떤 방식으로 우리에게 말씀하시는가? 하나님의 스피치 스타일에 대해 말씀을 나누려 합니다. 우리 하나님은 스피치의 대가십니다. 하나님은 거의 아트(예술) 수준으로 우리에게 말씀하시고 하나님의 뜻을 알려주세요. 제가 왜 이렇게 얘기할까요? 성경에 보면 하나님이 우리에게 말씀하시는 방법이 정말 다양해요. 그래서 하나님은 스피치의 대가고 아트, 예술가시라는 거에요. 오늘은 그 다양하고 신비한 하나님의 스피치 스타일 중에 두 가지 대조되는 방법을 살펴보려 합니다.

하나님의 첫 번째 스피치 스타일은 큰 소리, 강한 방법으로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그야말로 크고 분명한 음성과 강력하고 확실한 방법으로 하나님의 뜻을 알리고 말씀하시는 거지요. 언제 그렇게 하셨느냐? 출애굽기 19:16 말씀을 봅니다.

16 셋째 날 아침에 우레와 번개와 빽빽한 구름이 산 위에 있고 나팔 소리가 매우 크게 들리니 진중에 있는 모든 백성이 다 떨더라

출애굽기 19장은 시내 산에서 하나님이 모세를 통해 십계명을 내려주시는 장면입니다. 이 때 하나님은 시내 산 위에서 아주 분명하고 강력한 방법으로 하나님의 임재와 영광을 보여주십니다. 무슨 방법이냐? 우레와 번개와 빽빽한 구름과 나팔 소리입니다. 커다란 우레와 번개소리, 나팔 소리처럼 크고 분명한 소리를 빽빽한 구름 속에서 들려주신 겁니다. 얼마나 확실하고 강력합니까? 그래서 이 강력한 하나님의 임재 앞에 모든 이스라엘 모든 백성들은 두려워 떱니다. 뿐만 아닙니다. 18~19절입니다.

18 시내 산에 연기가 자욱하니 여호와께서 불 가운데서 거기 강림하심이라 그 연기가 옹기 가마 연기 같이 떠오르고 온 산이 크게 진동하며 19 나팔 소리가 점점 커질 때에 모세가 말한즉 하나님이 음성으로 대답하시더라

산 위에 연기가 자욱하고 여호와 하나님은 불 가운데서 강림하십니다. 옹기 가마 같은 연기가 피어오르고 산이 크게 진동하고, 나팔 소리가 점점 커지는 가운에 하나님의 (크신) 음성이 모세에게 들려옵니다. 얼마나 강력합니까? 얼마나 신비하고 두려운 광경입니까? 이렇게 하나님은 십계명을 주실 때 모세와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하나님의 영광과 임재를 강력하게 보여주시기 위해 우레와 번개, 연기와 불, 진동과 나팔 소리 등 가장 크고 강한 수단을 동원하시고 그 가운데 아주 큰 목소리로 말씀하신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하나님은 때로 이렇게 우리에게 아주 강력하고 분명한 방법으로 말씀하십니다. 하나님의 강력한 계시지요. 그래서 우리가 너무나 확실하게 하나님 음성을 들을 뿐 아니라, 두렵고 떨림으로 하나님의 뜻을 받들게 하시려는 거지요.

그런데요, 오늘 본문인 열왕기상 19장에 보면 하나님의 음성을 들은 사람은 비록 다르지만(출애굽기에서는 모세고, 열왕기상에서는 엘리야) 신기하게도 장소는 똑같습니다. 모세는 하나님의 음성을 시내 산에서 들었지요? 엘리야는 하나님의 음성을 호렙 산에서 듣습니다. 호렙 산은 시내 산의 다른 이름입니다. 똑같은 장소인 시내 산, 호렙 산에서 하나님의 음성을 들었는데 모세가 하나님의 음성을 듣는 방법과는 너무나 다르게, 완전 반대의 방법으로 하나님이 엘리야 선지자에게 말씀하십니다.

그럼 이때 하나님이 엘리야에게 말씀하신 방법이 뭐냐? 그것이 바로 하나님의 두 번째 스피치 스타일, 작은 소리, 세밀한 방법으로 말씀하시는 겁니다. 자, 이 방법을 이해하기 전에 지금 어떤 상황인지 잠시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오늘 본문 바로 앞장인 열왕기상 18장에서 엘리야는 바알과 아세라 우상을 섬기는 선지자 850명을 갈멜 산으로 불러 혈혈단신, 850:1의 승부를 펼칩니다. 너희가 섬기는 신이 진짜 신인지, 내가 섬기는 여호와 하나님이 진짜 신인지 판가름을 내자며 850:1의 진검승부를 벌려 완승을 거둡니다. 이 때 완전 KO승을 거둔 엘리야는 우상선지자들을 싹 다 죽여 버립니다.

그런데 이 사실을 보고받은 이세벨(북 왕국 이스라엘 아합 왕의 왕비며 최악의 우상숭배자)은 이를 갈며 복수를 다짐합니다. 내가 너 엘리야를 내일 이맘때까지 못 죽이면 내가 섬기는 신들에게 벌을 받을 거라고 말입니다. 하는 수 없이 엘리야는 목숨을 부지하기 위해 도망을 갑니다. 저 남쪽 끝 브엘세바까지 도망간 후, 거기서 더 깊숙이 유대 광야, 누구도 쫓아올 수 없는 척박한 광야까지 도망을 가지요. 하룻길을 쉬지도 않고 광야에서 홀로 도망간 엘리야는 마침내 광야에 서있는 로뎀 나무 아래 이르러 완전히 탈진하고 맙니다.

완전 지치고 탈진한 선지자, 너무 힘들고 자기 처지가 너무 처량하고 너무 절망한 나머지 엘리야는 하나님께 이런 기도를 합니다.

4 자기가 죽기를 원하여 이르되 여호와여 넉넉하오니 지금 내 생명을 거두시옵소서 나는 내 조상들보다 낫지 못하니이다 하고

“하나님, 이젠 됐어요. 차라리 지금 절 죽이세요.” 너무 지치고 탈진하니까, 너무 힘드니까 엘리야는 완전 멘붕 상태에 빠져 차라리 날 죽이라는 참람한 기도까지 하게 된 거지요. 하지만 이런 참람한 기도를 들으신 우리 하나님은 엘리야를 절대 책망하지 않으십니다. “선지자라는 놈이 그 정도밖에 안 되냐?” 따지지도 않으십니다. 그저 투덜거리다 지쳐 잠든 엘리야 머리맡에 천사를 통해 숯불에 갓 구은 따뜻한 떡과 물을 가져다주십니다. 지칠 대로 지쳐 탈진한 엘리야를 회복시키시기 위해서 말입니다. 엘리야는 이 떡과 물을 먹고 또 잡니다. 이렇게 원기를 회복한 엘리야는 사십 주 사십 야를 걸어 하나님의 산 호렙 산으로 갑니다. 모든 의욕을 잃고 사명감까지 잃은 못난 선지자에게 다시 사명을 회복시키기 위해, 하나님은 모세에게 언약의 십계명을 주신 시내 산과 같은 장소인 호렙 산으로 엘리야를 가게 하신 겁니다.

이렇게 하나님이 못나고 연약한 선지자에게 다시금 사명을 확인시키기 위해 어떤 방법으로 말씀하시냐? 오늘 본문인 열왕기상 19:11과 12절 앞부분을 읽습니다.

11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너는 나가서 여호와 앞에서 산에 서라 하시더니 여호와께서 지나가시는데 여호와 앞에 크고 강한 바람이 산을 가르고 바위를 부수나 바람 가운데에 여호와께서 계시지 아니하며 바람 후에 지진이 있으나 지진 가운데에도 여호와께서 계시지 아니하며 12 또 지진 후에 이 있으나 불 가운데에도 여호와께서 계시지 아니하더니

먼저 크고 강한 바람이 산을 가르고 바위를 부수는데 거기에는 여호와가 계시지 않았습니다. 큰 지진을 일으키시는데 그 중에도 여호와는 계시지 않아요. 또 활활 타는 을 보여주시는데 그 가운데에도 하나님 안 계셨습니다. 바람, 지진, 불 이런 강력한 방법으로 말씀하시지 않은 겁니다. 모세가 시내 산에서 십계명 받을 때와 완전히 다르지요? 하나님은 결국 어떤 방법으로 말씀하시는가? 12절 뒷부분을 읽읍시다.

12 불 후에 세미한 소리가 있는지라

대단히 중요한 말씀입니다. 시내 산에게 모세에게는 크고 강력한 방법, 우레와 번개, 연기와 불, 진동과 나팔 소리로 임재하시고, 크고 분명한 음성으로 말씀하신 하나님이 이번에는 호렙 산에서 선지자 엘리야에게 어떤 방법으로 말씀하십니까? 바람도, 지진도, 불도 아닌 세미한 소리입니다. ‘세미한 소리’란 히브리 원어로 보면 “아주 작고 섬세한 소리”라는 뜻입니다. 그래서 영어성경인 NIV 성경은 이 표현을 “a gentle whisper”라고 번역했습니다. 우리말로 “부드러운 속삭임”이지요. 그래서 오늘 설교제목이 <하나님의 속삭임>입니다. 네, 한 마디로 호렙 산에서 하나님은 엘리야에게 큰 소리로 말씀하시지 않고, 아주 강력한 방법으로 말씀하시지도 않고, 아주 작고 세미하게 말씀하신 겁니다. 부드럽게 속삭이신 겁니다.


❚ 하나님의 속삭임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뭘 느끼셨습니까? 하나님이 우리에게 말씀하시고 그 뜻을 알려주시는 방법이 참으로 다양하다는 겁니다. 시내 산에서처럼 강력한 방법으로, 확실하고 분명한 큰 음성으로 말씀하길 때도 있지만 호렙 산에서처럼 아주 세미한 소리로, 너무도 부드럽고 작고 세밀하게 속삭이듯 말씀하실 때도 있다는 겁니다.

우리는 항상 하나님의 크고 분명한 음성을 듣기를 원하고, 분명하고 강력한 방법으로 하나님의 뜻을 알기 원합니다. 그래서 우리는 항상 이렇게 기도하지요.

하나님! 하나님의 뜻을 확실하게 보여주세요. 뭔가 제게 큰 일이 일어나게 하시거나 확실한 기적이나 징조를 보여주세요. 좀 더 큰 소리로 분명하게 말씀해 주세요.

그런데요 우리 하나님은 물론 아주 크고 분명한 음성으로 말씀하실 때도 있고, 아주 분명히 응답하고 보여주실 때도 있어요. 하지만 아주 세미한 음성으로 응답하시고 하나님의 뜻을 보여주실 때가 아주 많습니다. 들릴까 말까 한 아주 작은 목소리로 속삭이듯 말씀하실 때가 많습니다. 보일까 말까 한 아주 사소한 일들로 뜻을 보여주실 때가 많습니다. 내 주변의 너무나 미세한 변화를 통해 계시하실 때가 많습니다.

중요한 것은 내가 이걸 어떻게 캐치할 수 있냐 하는 거에요. 이 세미한 음성을 내가 듣고, 그 미세한 변화와 움직임을 통해 하나님의 뜻을 캐치할 수 있으려면 우리는 영적으로 대단히 민감해야 합니다. 그래서 필요한 것이 영적 민감성입니다.

맹인들은 감각이 아주 예민하고 민감하다고 합니다. 우리가 듣기 어려운 작은 소리나 공기의 흐름도 캐치할 수 있을 정도로 말입니다. 육신의 눈이 보이지 않으니 감각이 뛰어나게 발달하는 겁니다. 여러분! 우리가 눈으로 볼 수 없는 세계가 많다는 사실 아십니까? 너무 빠르거나 느린 것은 우리 눈에 보이지 않습니다. 아주 세밀한 움직임도 안 보입니다. 우리 귀도 마찬가지입니다. 가청 주파수라는 일정 주파수를 넘거나 모자라면 안 들립니다. 우리 육신의 눈, 귀, 이거 아무 것도 아닙니다.

하나님의 방법은요, 우리의 육신의 눈으로 볼 수 없는 게 너무나 많습니다. 하나님의 음성도 우리의 육신의 귀로 들을 수 없는 소리가 너무 많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계속 하나님께 더 확실한 방법으로 보여주세요, 더 큰 소리로 말씀해주세요, 요구하지만 그렇게 내 기준에 맞춰 요구할 게 아니라 하나님의 세밀한 방법도 다 캐치할 수 있는 아주 민감한 영적인 눈을 가져야 하고, 하나님의 세미한 음성과 속삭임까지 들을 수 있는 아주 민감한 영적인 귀를 가지게 해달라고 간구해야 합니다.

그래야 우리는 하나님이 우렁차고 크게 말씀하시는 것도 듣지만, 작은 소리로 세미하게 속삭이시는 것도 들을 수 있게 됩니다. 하나님이 아주 강력하고 확실한 방법으로 보여주실 때도 볼 뿐 아니라, 아주 사소하고 작은 방법으로 뜻을 보여주실 때도 볼 수 있게 됩니다. 이런 영적으로 민감한 눈과 귀를 가진 사람은요, 성경을 읽을 때도 남들 다 읽지만 그냥 지나치는 말씀에서 놀라운 은혜를 깨닫게 됩니다. 기도하면서 하나님의 음성을 직접 듣고 환상을 보기도 하지만 주변 사람들의 작은 소리를 통해서도 하나님의 음성을 듣습니다. 내 삶의 주변에서 일어나는 아주 작은 환경의 변화에서도 하나님의 뜻을 분명히 캐치할 수 있는 능력을 갖게 됩니다.

하나님은 아주 분명한 기적과 사인으로, 징조로, 꿈이나 환상 같은 특별한 방법으로, 큰 사건이나 주변환경의 큰 변화를 통해서도 하나님의 뜻을 보여주시지만, 이렇게 작은 성경 한 구절, 주변 사람들의 작은 음성, 내 주변환경의 작은 변화를 통해서도 세밀하게 말씀하시기 때문입니다. 영적으로 둔감해서 이런 것들을 놓치고 사는 성도들이 너무 많아요. 그러면서도 “하나님, 왜 응답하지 않습니까? 내가 이렇게 기도하는데 왜 말씀하지 않습니까?” 하고 원망하지요. 하나님은 분명히 말씀하셨는데 자기가 둔해서 못 들었으면서 말이지요. 참 안타까운 일입니다.

제가요, 요즘 평상시보다 더 엎드리고 기도하니까 하나님이 참 많은 것을 보여주십니다. 그 어느 때보다 말씀 많이 읽고 하나님 음성에 귀 기울이니까 엄청나게 놀라운 것을 깨닫게 하십니다. 기도하고 말씀 보다 눈물 흘리면 그 눈물 떨어지는 소리까지 듣게 하십니다. 지극히 민감한 영적 감수성을 선물로 주신 겁니다. 저는 요즘 이 체험이 너무 놀랍고 귀해요. 이건 직접 경험해보지 않고서는 알 수 없는 은혜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여러분도 꼭 이 체험을 하시기 바랍니다. 더 엎드립시다. 더 간절히 엎드려 기도의 깊은 세계로 들어가 봅시다. 엘리야처럼 호렙 산 동굴, 기도의 동굴에 홀로 깊이, 깊이 들어갑시다. 그곳에서 더 엎드리고 더 말씀에 귀를 기울이고 말씀을 상고합시다. 분명 그 속에서 작고 세미한 하나님의 음성을 수도 없이 들을 수 있는 줄 믿습니다! 이 가을, 결실의 계절에 영적인 민감함으로 더욱 하나님의 세미한 뜻을 깨닫고 아름다운 믿음 열매 많이, 많이 맺는 축복된 성도들 다 되시기 바랍니다!

facebook tweeter line band
게시판
번호 제목 작성자 등록일 조회수
326[주일설교 영상] 이제 내가 어떻게 할까?관리자2022-08-0734
3252022년 8월 7일 주일예배 전체녹화 영상관리자2022-08-0711
3242022년 8월 7일 주일 3부 예배 실시간 방송관리자2022-08-0713
3232022년 8월 7일 주일 2부 예배 실시간 방송관리자2022-08-079
322[주일설교 영상] 힘들지? 내가 잘 안다관리자2022-07-3183
3212022년 7월 31일 주일예배 전체녹화 영상관리자2022-07-3120
320[주일설교 영상] 새로운 기초 위에관리자2022-07-2490
3192022년 7월 24일 주일예배 전체녹화 영상관리자2022-07-2420
318[주일 설교 영상] 여러분의 믿음은 어디 있습니까?관리자2022-07-17106
3172022년 7월 17일 주일예배 전체녹화 방송관리자2022-07-1725
316[주일설교 영상] 선하신 나의 목자관리자2022-07-10148
3152022년 7월 10일 주일예배 전체녹화 영상관리자2022-07-1052
3142022년 7월 3일 주일예배 전체녹화 영상관리자2022-07-03215
313[주일설교 영상] 종려나무 같은 성도, 백향목 같은 교회관리자2022-07-03156
312[주일설교 영상] 나의 길과 사명관리자2022-06-26223
3112022년 6월 26일 주일예배 전체녹화 영상관리자2022-06-2685
3102022년 6월 19일 주일예배 전체녹화 영상관리자2022-06-1958
309[주일설교] 위로하라 위로하라관리자2022-06-19114
3082022년 6월 12일 주일예배 전체녹화 방송관리자2022-06-1249
307[주일설교] 십오 년, 십 도관리자2022-06-12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