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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말

설교테스트이미지

믿음의 조상들을 따라서 (1) : "아브라함을 따라서"
  • 설교일2020-02-09
  • 성경본문창세기 12:1-4
  • 설교자
  • 조회수78
설교게시판 내용
설교내용
본문내용
1. 여호와께서 아브람에게 이르시되 너는 너의 고향과 친척과 아버지의 집을 떠나 내가 네게 보여 줄 땅으로 가라
2. 내가 너로 큰 민족을 이루고 네게 복을 주어 네 이름을 창대하게 하리니 너는 복이 될지라
3. 너를 축복하는 자에게는 내가 복을 내리고 너를 저주하는 자에게는 내가 저주하리니 땅의 모든 족속이 너로 말미암아 복을 얻을 것이라 하신지라
4. 이에 아브람이 여호와의 말씀을 따라갔고 롯도 그와 함께 갔으며 아브람이 하란을 떠날 때에 칠십오 세였더라

❚ 믿음의 조상들

오래전 이야기입니다. 우리나라 사람이 어느 미국 사람과 이야기를 나누는 가운데 그 미국인이 이렇게 물었답니다. “너희 조상은 누구냐?” “무슨 조상? 우리 할아버지? 고조, 증조 할아버지 말이냐?” “아니, 너희 민족(한민족)의 조상이 누구냐고.” 그런데 이 분이 별 생각 없이 어렸을 때 들은 대로 이렇게 답을 했다네요. “우리 민족에는 ‘단군신화’라는 게 있는데 ‘하늘님’ 환인의 아들 환웅이 이 세상에 내려와서 각시를 구하는데, 곰과 호랑이가 사람이 되기를 원해 쑥과 마늘만 먹고 백 일 동안 견디다가 호랑이는 참지 못하고 뛰쳐나가고 곰이 마침내 사람이 되어 ‘웅녀’라는 이름을 얻고 둘이 결혼해 단군을 낳았고 그 단군이 우리 조상이래.” 이거 어디서 많이 듣던 이야기 아닙니까? 그 사람이 잘 안 되는 영어로 손짓발짓 다해가며 열심히 설명했더니 그 미국 사람 한 마디 하더랍니다. “어? 그럼 너희는 곰의 자식들이네? 너희 조상이 이란 말이야?”

그런데 그 미국 사람이 유대인이었나 봐요. 아주 자랑스럽다는 표정으로 이렇게 말하더랍니다. “우리 조상은 아브라함이삭 야곱 요셉이다.”라고 말입니다. 그 한국 사람이 그 때는 교회 안 다녀서 무슨 소리인지 몰랐는데 나중에 교회를 다니면서 ‘아브라함 이삭 야곱 요셉’이 창세기에 나오는 족장들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고, 왜 그 유대인이 그토록 자랑스럽게 이야기 했는지도 알게 되었다는 겁니다. “나는 곰의 자손인데 저 사람은 믿음의 조상, 족장들의 자손이구나.” 좀 부끄러운 마음도 들더랍니다.

여러분! 똑똑히 알아두세요. 우리는 곰의 자손이 아닙니다. 우리는 단군님 자손도 아니고 더군다나 마늘 먹고 사람 된 곰이나 호랑이 자손 절대 아닙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들입니다. 그러므로 ‘아브라함 이삭 야곱 요셉’은 유대인이나 이스라엘 민족만의 조상이 아니라 우리 믿는 사람들 모두의 조상인 것입니다. 믿으시기 바랍니다!

오늘부터 2020년 두 번째 시리즈 설교를 시작하려고 합니다. 이번 시리즈의 주제는 <믿음의 조상들을 따라서>입니다. 창세기에 나오는 네 명의 족장, 아브라함 이삭 야곱 요셉에 대해 말씀 나누려 합니다. 우리 조상은 곰도 아니고 단군도 아니고 바로 이 믿음의 조상인 족장들이라고 말씀드리려 합니다. 아브라함 이삭 야곱 요셉 이들은 이스라엘 민족의 조상이며 또한 우리의 믿음의 조상들이기도 합니다. 그분들의 믿음이 어떤 믿음인지 살펴보고 우리도 그 믿음의 길을 따라가려고 합니다. 그런데요, 이 네 분 족장들 신앙 스타일(컬러)이 달라도 너무 달라요. 그래서 제가 아브라함 이삭 야곱 요셉 네 족장의 신앙의 특성을 이렇게 이름 붙여 보았습니다. 도표로 한 번 보실까요?

 

신 앙 특 성

본 문

수 명

아브라함

개척신앙

창 12~25장(14장)

175세

이    삭

성품신앙

창 26장(딱 한장)

180세(최장수)

야    곱

쟁취신앙

창 27~35장(9장)

147세

요    셉

섭리신앙

창 37~50장(14장)

110세

이 도표 중에도 특별히 신앙특성을 좀 보세요. 아브라함은 무슨 신앙? 네 개척신앙이요. 이삭은 무슨 신앙? 성품신앙이요. 야곱은 무슨 신앙? 쟁취신앙이고, 요셉은 무슨 신앙? 섭리신앙입니다. 네, 제가 붙인 거에요. 성경을 좀 아시는 분들은 왜 제가 이런 이름을 붙였는지 아마 아실 겁니다. 그럼 지금부터 우리 믿음의 조상들, 네 명의 족장들의 신앙을 따라가 보는 여행을 저와 함께 시작합시다. 제가 좋은 가이드가 되겠습니다.


❚ 개척신앙

미국에는 현재 약 250만 명 정도의 한국인이 살고 있다고 합니다. 그런데 미국의 도시 중에 한국인이 가장 많이 모여 사는 도시는 어디일까요? 바로 뉴욕에 이어 미국 제2의 도시, 로스앤젤레스입니다. 미국 전역에서도 유독 이 LA에 한국인이 가장 많이 모여 사는 이유는 뭘까? 물론 여러 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날씨와 환경도 한 몫 한답니다. 로스앤젤레스는 연중 맑은 날이 329일이나 되는 온화한 기후와 비옥한 토지를 가진 천혜의 땅입니다. 건조한 지중해성 기후를 띄고 있어서 겨울에도 그리 춥지 않고 여름에는 기온이 35℃ 정도 올라가지만 습도가 낮아 그늘은 서늘하고 쾌적합니다. 아마 이렇게 살기 좋은 땅이라 우리나라 사람들이 가장 많이 모여 사는 게 아닐까 싶습니다.

로스앤젤레스(Los Angeles)라는 이름은 스페인어로 Angel, 천사라는 뜻입니다. 그래서 LA의 별명이 ‘천사의 도시’지요. 그런데 여러분, 이 ‘천사의 도시’ 로스앤젤레스가 처음부터 이렇게 살기 좋은 땅이 아니었습니다. 로스앤젤레스가 위치한 캘리포니아 주, 인근의 네바다, 아리조나 주 등 미국 서부지역 모두가 메마른 사막지대입니다. 이 지역은 1년에 비가 많이 와봐야 200~300mm 정도입니다. 아까 로스앤젤레스가 1년 중 329일이 맑은 날이라고 했는데 이 얘기는 바꾸어 말하면 비가 그만큼 안 오는 메마른 지역이라는 뜻이지요. 그런데 불모지처럼 버려진 이 땅, 미국이 처음 멕시코로부터 로스앤젤레스를 편입시킬 때 인구가 1천 명 정도에 불과하던 이 사막지대를 미국 사람들은 그대로 내버려 두지 않았습니다. 이곳에 물만 대면 사막이 옥토로 변한다는 사실을 알았고 그래서 콜로라도 강을 막아 거대한 댐을 만들었는데 그것이 바로 후버댐(사진1)입니다. 후버댐은 이 메마른 미국 서부지역 전체에 물을 대주고 전력을 공급해서 사막을 그야말로 가장 살기 좋은 옥토로 만들어 주었지요.

미국인들이 이런 엄청난 일을 할 수 있었던 것은 바로 개척정신, 프런티어(Frontier) 정신이라 불리는 정신 때문이라고 합니다. 일찍이 미국이라는 나라가 세워진 것도 청교도들이 배 한 척을 타고(사진2) 신대륙으로 건너와 시작되었고, 미국이 지금의 엄청난 세계 제1의 강국으로 발전한 것도 서부개척(사진3)을 비롯한 이 철저한 프런티어 정신 개척 정신 때문이라는 것이고, 이 청교도들의 신앙과 프런티어, 개척정신 두 가지가 합해져서 나라를 발전시켜 마침내 세계 최고의 강대국이 되었다는 겁니다.

그렇습니다. 개척자는 늘 힘들고 외롭습니다. 아무 바탕도 배경도 없고 도와주는 이도 없이 오직 홀로 그 일을 시작해야 합니다. 교회 중에도 개척교회가 제일 힘들잖아요? 하지만 이런 개척자의 희생과 강인한 개척정신은 한 나라를 세계 최고의 강국으로 만들기도 하고, 한 가정을, 나아가 한 민족을 가장 복 받은 가정과 가문과 민족으로 만들어주기도 한다는 겁니다.

바로 오늘의 주인공, 창세기에 등장하는 제1대 족장아브라함이 이런 개척정신, 개척신앙을 가진 사람이고 그래서 아브라함의 별명이 ‘믿음의 조상’이 된 것입니다. 그만큼 아브라함의 신앙은 개척자의 신앙이었고 바로 그 신앙 때문에 그의 후손과 이스라엘 민족 전체가 하나님의 택하신 백성, 거룩하고 위대한 선민이 된 것이지요.


❚ 아브라함의 개척신앙

우리는 창세기에서 아브라함이라는 개척신앙을 가진 족장을 통해 개척신앙의 특징이 무엇인지 세 가지를 발견하게 됩니다.

첫째, 개척신앙은 하나님의 명령에 ‘무조건’ 순종한다! 아브라함은 순종의 사람이었습니다. 하나님의 명령에 대해 절대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무조건 순종하는 믿음을 가진 사람이었지요. 오늘 본문 창세기 12:1에서 하나님은 이렇게 명령하십니다.

1 여호와께서 아브람에게 이르시되 너는 너의 고향과 친척과 아버지의 집을 떠나 내가 네게 보여 줄 땅으로 가라

솔직히 이 하나님의 명령은 정말 말도 안 되는, 절대 순종할 수 없는 명령입니다. 두 가지 이유가 있는데 첫째는, 당시 ‘고향과 친척과 아버지의 집’을 떠난다는 것 ㅏ체가 말도 안 되는 일이었습니다. 당시는 철저하게 가족과 씨족들이 한 마을에 모여 사는 사회였고 전쟁이나 지독한 기근 등 특별한 상황이 아니면 절대 이 고향을 떠나지 않았습니다. 고향을 떠난다는 것은 삶의 터전을 떠날 뿐 아니라 생계까지 위협 받는 일이었기에 아브라함에게 고향과 친척과 아버지의 집을 떠나라는 것은 정말 말도 안 되는 명령이었지요. 두 번째로 하나님은 어디로 가라 소리도 안 하시고 “내가 네게 보여 ” 땅으로 가라고 하십니다. 안 그래도 고향과 삶의 터전을 떠나라는 명령이 말도 안 되는데 게다가 어딘지도 모르고 앞으로 알려줄 테니 무조건 떠나라 하시니 이게 어디 말이나 되는 명령이냔 말입니다. 그런데도 아브라함은 “대체 어디로 가라고요?” 묻지도 않고 토를 달지도 않고 무조건 ‘아멘’ 하고 순종하고 떠납니다. 4절은 이렇게 말씀합니다.

4 이에 아브람이 여호와의 말씀을 따라갔고 롯도 그와 함께 갔으며 아브람이 하란을 떠날 때에 칠십오 세였더라

그렇습니다. 아브라함은 “여호와의 말씀을 따라가는” 사람이었습니다. 75세라는 고령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말입니다. 그야말로 나이도, 환경도, 생계도, 내 사정도 전혀 고려하지 않은 채 무조건 하나님의 명령에 순종하는 그런 개척신앙을 가진 사람이 바로 아브라함이었던 겁니다.

아브라함의 무조건 순종은 100세의 나이에 태어난 아들 이삭을 번제로, 태워서 드리라는 명령에도 한 마디 말도 안 하고 순종한 사건에서 가장 잘 드러납니다. 이 명령은 사실 너희 모든 삶의 터전을 버리고 떠나 내가 네게 ‘지시할’ 땅으로 무조건 가라는 앞선 명령보다 훨씬 말이 안 되고 황당한 명령입니다만 그래도 아브라함은 순종합니다. 제가 가만히 생각해 보니, 아브라함은 무조건 “아들을 바치라니 죽이고 불태워서라도 하나님께 드려야 한다.” 이런 무정한 아버지가 아니라 “하나님이 뭔가 이 있어서 이런 명령을 하시는 것일 테니 일단 무조건 순종하자. 분명히 하나님이 무슨 계획이 있으실 거야.”라고 생각했던 것 같습니다. 그렇습니다. 순종의 믿음은 내 머리로, 내 판단으로 따지는 것이 아니라 내 생각과 계획과 상식을 뛰어넘으시는 하나님의 위대한 계획을 믿고 그대로 따르는 것입니다. 아브라함은 바로 이런 개척신앙을 가진 사람이었기에 믿음의 길을 처음 열고 믿음의 조상이 될 수 있었던 것입니다.

둘째, 개척신앙은 하나님의 약속을 ‘전적으로’ 믿는다! 아브라함이 고향과 친척과 아버지의 집을 떠나 네게 지시할 땅으로 가라는 명령에 무조건 순종했는데 그 무조건적인 순종은 무엇 때문에 가능했는가? 바로 하나님의 약속을 전적(全的)으로 믿는 신앙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 하나님의 약속이 뭐냐? 오늘 본문 2,3절에 나오는 약속입니다.

2 내가 너로 큰 민족을 이루고 네게 복을 주어 네 이름을 창대하게 하리니 너는 복이 될지라 3 너를 축복하는 자에게는 내가 복을 내리고 너를 저주하는 자에게는 내가 저주하리니 땅의 모든 족속이 너로 말미암아 복을 얻을 것이라 하신지라

하나님은 하나님 명령에 무조건 순종할 때 너로 큰 민족을 이루고 네게 복을 주어 네 이름을 창대하게 하실 뿐 아니라 땅의 모든 족속이 너로 말미암아 복을 얻는 그야말로 ‘복의 근원’으로 삼아주시겠다고 약속하신 겁니다. 그러니까 아브라함은 이 약속 하나만 믿고 자신의 모든 삶의 터전과 기득권과 편안한 삶을 포기하고 떠난 것이란 말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약속을 믿어도 ‘반’만 믿든지 ‘부분적’으로만 믿고 또 다른 빠져나갈 구멍을 찾고 다른 도움을 찾으면 역사는 절대 일어나지 않습니다. 아브라함의 하나님의 약속에 대한 ‘전적’인 믿음과 ‘무조건적’ 순종을 본받아 우리도 개척신앙로 하나님의 축복의 길을 열어가게 되기를 간절히 축원합니다!

셋째, 개척신앙은 ‘철저하게’ 하나님 중심으로 산다! 이렇게 하나님의 약속을 믿고 순종해 떠나간 아브라함은 가나안 땅으로 들어가 세겜 땅 모레 상수리나무에 이르러 그 첫 번째 정착지에서 무엇부터 제일 먼저 하는가?

7 자기에게 나타나신 여호와께 그가 그곳에서 제단을 쌓고(창 12:7)

그런데 세겜 땅에서 계속 정착한 게 아니라 거기서 벧엘 동쪽 산으로 옮겨 장막을 치는데 그는 또 무엇부터 하는가?

8 그가 그 곳에서 여호와께 제단을 쌓고 여호와의 이름을 부르더니(창 12:8)

보세요. 아브라함은 가는 곳마다 제일 먼저 하나님께 제단을 쌓고 여호와의 이름을 불렀습니다. 그가 가는 곳마다 최우선이 하나님께 제단 쌓고 하나님 이름을 부른 일이었다 이겁니다. 이런 태도는 아브라함이 철저하게 하나님 우선주의, 하나님 중심주의로 살았다는 증거입니다. 내가 비록 개척을 하지만 그 아무 것도 없는 곳에서, 아무 연고도 의지할 데도 없는 땅에서 의지할 분은 오직 한 분 하나님뿐인 줄 믿고 그 어떤 일보다 먼저 하나님께 제단부터 쌓고, 그 누구보다 하나님 이름을 먼저 불렀던 겁니다. 이런 하나님 중심의 신앙이 아브라함에게 복 받는 삶을 살게 해준 것이요 이런 신앙을 아들 이삭이 보고, 야곱 요셉이 본받아 이 가문은 대를 이어 복을 받은 것이지요.

저는 성경을 읽다가 아주 중요한 원리를 하나 발견했습니다. 우리가 내 삶에서 하나님을 제일로 모시면 하나님도 나를 제일로 여기신다는 겁니다. “네가 나를 가장 귀한 분, 가장 먼저로 생각하니 나도 너를 넘버 원, 가장 귀하게 여기고 가장 귀하게 여기마.” 하신다는 거지요. 하지만 우리가 하나님을 두 번째 세 번째로 여기면 하나님도 우리를 두 번째, 세 번째로 밖에는 여기지 않으신다는 거지요. 이 소중한 원리를 깨달은 사람은 하나님 제일주의, 하나님 중심주의로 살 줄 알게 됩니다.


❚ 시련을 넘어서

그런데 여러분, 개척자의 삶이라는 게 그리 편한 삶이 아니잖아요? 시련과 위기가 얼마나 많습니까? 여기가 좋사오니 편하게 머물러 살지 않고 개척을 하면 정말 고생 많이 합니다. 아브라함에게도 오직 좋은 일과 형통함만 있었는가? 아니요. 때로는 큰 실수도 있었어요. 창세기 12장에 보면 애굽에서 해를 입을까 두려워 자기 아내를 누이라 속여 바로에게 보내는 참 부끄러운 일도 했습니다. 같은 사내끼리 봐도 참 창피한 노릇입니다. 때로는 사랑하는 사람과 아픈 이별도 있었습니다. 아들처럼 아끼고 키운 조카 롯과 재산 문제, 토지 문제로 갈등이 일어나서 서로 갈라서기도 했지요. 때로는 그토록 전적으로 믿었던 하나님의 약속이 더뎌지자 기다리지 못하고 딴 짓도 했습니다. 아들을 주시마 약속하신 게 늦어지자 첩을 보고 이스마엘을 낳기도 했지요.

이렇게 아브라함도 사람이고 결코 완벽한 사람이 아닙니다. 그래서 우리도 아브라함처럼 때로는 실수도 하게 됩니다. 사랑하는 사람과 아픈 이별도 합니다. 내가 좋아하고 아끼고 의지하던 것과 헤어져야 할 때도 있습니다. 때로는 하나님의 약속을 기다리지 못하고 딴 짓도 하고 인간적인 방법을 찾기도 합니다. 그러나 이런 실수와 허물과 부족함에도 불구하고 아브라함은 결국 믿음으로 이 모든 문제와 어려움을 극복하고 승리합니다. 하나님의 복을 받고야 맙니다. 우리도 아브라함 같이 그 어떤 상황에서도 믿음이 변하지 않고 개척신앙을 지켜나가면 반드시 승리하고 복을 받게 될 줄로 믿습니다!

믿음이 이기네 믿음이 이기네 주 예수를 믿음이 온 세상 이기네(찬송가 357장 후렴)

이 찬송처럼 내가 이기는 게 아닙니다. ‘믿음’이 이기는 겁니다. 우리가 이기는 게 아니라 ‘하나님이’ 이기시는 것입니다. 우리는 참 약해요. 두려운 것도 참 많아요. 하지만 그 두려움, 그 어떤 시련과 고비도 믿음으로 이기고, 우리를 짓누르는 모든 두려움도 이겨내고 결국 승리하는 믿음! 그 놀라운 아브라함의 개척자의 신앙으로 무장하여 여러분의 믿음을 더욱 굳게 하고 족장들의 가문처럼 내 가정을 천 대에 걸쳐 복 받는 영원한 믿음의 명문가문으로 일구어 가는 저와 여러분 되기를 우리 주님 거룩하신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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