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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말

설교테스트이미지

칭송받는 교회 (3) : "이웃과 함께 하는 추수감사주일"
  • 설교일2019-10-06
  • 성경본문신명기 16:13-17
  • 설교자이하준목사
  • 조회수64
설교게시판 내용
본문내용
13. 너희 타작 마당과 포도주 틀의 소출을 거두어 들인 후에 이레 동안 초막절을 지킬 것이요
14. 절기를 지킬 때에는 너와 네 자녀와 노비와 네 성중에 거주하는 레위인과 객과 고아와 과부가 함께 즐거워하되
15.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택하신 곳에서 너는 이레 동안 네 하나님 여호와 앞에서 절기를 지키고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 모든 소출과 네 손으로 행한 모든 일에 복 주실 것이니 너는 온전히 즐거워할지니라
16. 너의 가운데 모든 남자는 일 년에 세 번 곧 무교절과 칠칠절과 초막절에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택하신 곳에서 여호와를 뵈옵되 빈손으로 여호와를 뵈옵지 말고
17. 각 사람이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주신 복을 따라 그 힘대로 드릴지니라
설교내용

❚ 추수감사절

여러분은 월급을 매월 며칟날 받으십니까? 5일에 받는 분도 계시고 10일 또는 20일이나 25일에 받는 분도 계시고 다양할 텐데 날짜가 언제냐를 불문하고 월급 받는 날은 참 좋은 날입니다. 한 달이 끝나갈 무렵 대부분의 월급쟁이들은 살림이 쪼들립니다. 그럴 때 월급을 받으면 정말 좋지요. 한 달이 끝나 가는데 “아직 돈이 많이 남았어.” 하는 분들은 별로 없을 걸요? 맞지요? 월급 받아 한 달 근근이 먹고 사는 월급쟁이들에게 월급날은 마치 사막에서 오아시스를 만난 것처럼 반갑고 기쁜 날일 겁니다. 그래서 가난하고 배고프던 시절 아빠가 타오는 누런 월급봉투(사진1)가 엄마에게는 빚 갚을 돈과 생활비를, 올망졸망한 자녀들에게는 학비와 용돈을 주는 너무나 감사한 선물이었던 겁니다. 지금은 월급봉투라는 게 사라지고 다 온라인으로 받다보니 이런 감사의 의미가 다 없어져 버렸지만 말입니다. 추억의 월급봉투 보니 어릴 적 생각 많이 나네요.

현대사회에서 월급날이 이런 의미를 갖는다면 옛 농경사회에서 추수 날이 비슷한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아니, 월급날은 한 달에 한 번 돌아오지만 추수는 한 해 동안, 1년 내내 땀 흘린 보람을 얻는 날이니 그 기쁨과 반가움은 월급날보다 훨씬 더, 열두 배는 크겠네요. 그래서 농경사회였던 모든 나라마다 일종의 추수감사절이 있는 겁니다. 우리나라에는 추석이 있지요. 중국은 중추절(仲秋節)을 지킵니다. 일본은 추석과 비슷한 오봉(お盆)이라는 절기를 지키고요. 기독교문화가 뿌리내린 유럽과 아메리카에서는 감사절이라는 절기를 지킵니다. 스위스에서는 9월에 감사절을 지키고 독일은 성 미카일 축일(9월 29일)이 지난 일요일을 감사절로 지킵니다. 영국은 8월 1일 라마스 날(Lammas Day)을 추수감사절로 지내고요. 미국의 추수감사절(Thanksgiving Day)은 영국 성공회에 의해 박해받던 청교도들이 아메리카 대륙에 건너간 때부터 시작됩니다. 1620년 종교의 자유를 찾아 신대륙에 이주한 청교도들이 이듬해 정착지에서 첫 추수를 마친 것을 기념해 감사기도를 드리고(사진2) 아메리카 원주민(인디언)들을 초대해 옥수수와 칠면조 등 음식을 먹으며 축제를 연 데에서 유래합니다. 1863년 링컨 대통령이 11월 넷째 주 목요일을 추수감사절로 정하고 국경일로 선포했고, 미국 교회의 영향을 많이 받은 한국교회는 매년 11월 셋째 주일을 추수감사주일로 지키고 있지요(사진3).

그런데 누가 묻더군요. “목사님, 왜 효자교회는 추수감사주일을 다른 교회처럼 11월 셋째 주일에 안 지키고 10월에 지키는 겁니까? 그래도 되는 건가요?” 제 답은 “예, 그래도 됩니다.”입니다. 비록 미국 청교도들의 추수감사주일 전통을 따라 한국교회가 11월 셋째 주일을 추수감사주일로 지키게 되었지만 사실 이 날짜는 ‘추수감사’라는 의미와는 잘 안 맞지 않습니다. 그렇잖아요? 11월 셋째 주일이면 벌써 추수는 끝난 지 오래고 논과 밭은 황량한데 추수감사를 한다고 하니 좀 그렇지요? 그래서 요즘 추수감사주일을 한국의 상황에 맞게 추석 즈음으로 바꾸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또 실제로 9월이나 10월로 추수감사주일을 지키는 교회들도 늘어나고 있습니다.

또한 기독교 뿌리가 깊은 유럽이나 아메리카에서도 나라별로 지키는 추수감사주일 날짜가 다릅니다. 앞에서 말씀드렸지요? 독일은 9월 29일, 영국은 8월 1일, 캐나다는 미국보다 추운 겨울이 일찍 오기 때문에 한 달 정도 앞당겨서 추수감사절을 10월 둘째 주 월요일에 지킵니다. 그래서 우리 교회도 추수감사주일을 앞당겨 추석 지나고 10월에 지키게 된 것입니다. 아무 문제 없습니다.


❚ 초막절을 지키라!

여러분! 중요한 것은 날짜가 아니라 의미입니다. 추수감사주일을 몇 월 몇 일에 지키냐보다 더 중요한 것은 그 추수감사주일을 어떤 의미로 어떻게 지키느냐 하는 것입니다. 구약성경에서 추수감사주일을 찾는다면 ‘초막절’이라는 절기를 찾을 수 있습니다. 오늘 우리가 읽은 신명기 16장에 이 초막절에 대해 자세히 나오는데 초막절은 유월절, 맥추절과 함께 구약의 3대 절기입니다. 마치 우리나라의 설날이나 추석처럼 말입니다. 사실 초막절뿐 아니라 유월절이나 맥추절 모두 감사절의 의미를 갖고 있어요. 유월절은 애굽의 종살이에서 이스라엘 민족을 해방시키신 우리나라로 치면 8.15 광복절 같은 날인데 이 민족해방을 감사하는 절기고요, 맥추절은 봄에 보리를 추수하면서 드리는 감사절기입니다. ‘초실절’ 혹은 ‘칠칠절’ ‘오순절’이라고도 부르지요. 우리나라의 추석과 가장 유사한 것이 가을에 곡식을 거두고 갖는 초막절입니다. 가을에 추수한 곡식을 저장하고 ‘초막’ 나뭇가지와 풀로 집을 지어 그 안에서 7일 동안 지내는 날이며(사진4), 추수한 곡식을 저장한다고 해서 ‘수장절’이라고도 부릅니다.

유대인들은 지금도 초막절을 철저하게 지킵니다. 유대인들은 해마다 9월 혹은 10월에 초막절이 되면 편안한 집을 떠나 근처 공터에 가족마다 ‘수카’라고 부르는 초막(실제 나뭇가지와 풀 사용)을 짓고 한주 동안 그곳에서 생활합니다(사진5). 유대인들은 안락한 집을 떠나 불편한 ‘수카’에서 지내는 것을 개인의 편안한 생활공간을 떠나 하나님께로 돌아간다는 의미로 생각하기에 그 초막에서 음식을 먹고 잠을 자기도 합니다. 그런데 어린 자녀들이 처음에는 캠핑 나온 것처럼 재미있어 하다가 며칠 지나고 불편하고 힘들어 하면 부모가 아이들에게 “하나님이 이스라엘 백성이 광야에서 이런 장막 치고 살 때 불기둥 구름기둥으로 인도하시고 만나와 메추라기로 먹이셨단다.”고 가르칩니다. 유대인들은 절기를 철저히 지킴으로 자녀들에게 신앙을 가르치고 신앙의 대를 이어가는 것입니다. 오늘 우리 모두가 깊이 생각해 봐야 할 신앙교육 방법입니다.

자, 그렇다면 초막절은 구체적으로 어떻게 지켜야 할까요? 오늘 본문인 신명기 16장 말씀을 통해 알아봅시다.

첫째로, 오늘 본문은 초막절을 언제 어떻게 지킬 것인지 명령하고 계십니다. 13절을 읽지요.

13 너희 타작 마당과 포도주 틀의 소출을 거두어 들인 후에 이레 동안 초막절을 지킬 것이요

이스라엘 백성들이 가을에 곡식을 거두어 타작 마당에서 타작을 하고, 포도나무 결실을 거두어 포도주 틀에 넣고 밟아 포도주를 만든 후 이레 동안, 1주일 동안 초막절을 지키라는 것입니다. 따라서 초막절은 가을 추수 후 지키는 감사의 절기고 우리나라의 추석과 가장 가까운 날이며 오늘날 추수감사주일의 시초가 되는 날이라는 거지요.

둘째로, 초막절은 하나님께 감사의 예물을 드리는 날입니다. 15절을 읽을까요?

15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택하신 곳에서 너는 이레 동안 네 하나님 여호와 앞에서 절기를 지키고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 모든 소출과 네 손으로 행한 모든 일에 복 주실 것이니 너는 온전히 즐거워할지니라

하나님이 택하신 장소에서 1주일 동안 절기를 지키되 하나님의 너에게 주신 모든 소출과 소득의 복을 기억하고 감사하며 특별히 온전히 즐거워하라고 명령하십니다. 너무 심각하게 “주여, 감사합니다.” 이러지 말고 정말 기쁘고 즐거워하면서 절기를 지키라는 거지요. 우리 장로교 예배에 참석한 분들은 이런 얘기를 합디다. “장로교 예배는 엄숙하긴 한데 너무 딱딱하고 무겁다.” 그렇습니다. 예배는 엄숙하게 드리는 것이 맞습니다, 그런데 그 엄숙함과 경건함이 반드시 인상 쓰고 너무 심각(serious)하게, 무겁게 드리는 것만은 아닙니다. 감사란 게 뭡니까? 부모님이 좋은 선물 주는데 어린 자녀들이 심각한 표정으로 엄숙하게 “존경하옵는 부모님! 진심으로 감사와 영광을 드리옵나이다.” 하면 되겠습니까? 애들이 선물 받고 “야호, 신난다!” 펄쩍펄쩍 뛰며, 너무 즐거워하고 행복해하는 것을 볼 때 부모의 마음이 흐뭇하잖아요? 그러니 우리가 하나님께 소득의 감사를 표현할 때 오늘 말씀처럼 온전히 즐거워해야 하는 겁니다. 그래서 감사의 절기는 즐겁고 신나고 행복해야 하는 겁니다. 꼭 그렇게 하시기 바랍니다!

또한 이렇게 즐거워하고 행복해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하나님께 감사의 예물을 드리는 것을 잊어서는 안 됩니다. 나 혼자 즐거워하지 말고 그 즐거움과 감사를 하나님께 표현하라는 겁니다. 16절 말씀 읽읍시다.

16 너의 가운데 모든 남자는 일 년에 세 번 곧 무교절과 칠칠절과 초막절에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택하신 곳에서 여호와를 뵈옵되 빈손으로 여호와를 뵈옵지 말고

모든 남자는 1년에 세 번 무교절(=유월절), 칠칠절(=맥추절), 초막절 이 세 절기를 꼭 지켜야 하는데 그때 절대 빈손으로 나오지 말라는 겁니다. 쉽게 말하면 여러분이 누군가 아주 높은 분이나 귀한 분을 만날 때, 특히 그분이 나한테 큰 도움을 준 분을 뵈러 가는데 빈손으로 가는 사람 있냐는 겁니다. 없지요. 아주 정성스럽고 귀한 선물을 준비해 갈 것입니다. 백화점 가서 제일 좋은 선물 사갈 겁니다. 하나님이 나한테 이렇게 귀하고 좋은 복을 한 해 동안 내려주셨는데 어떻게 빈손으로 가냐는 겁니다. 반드시 감사의 예물을 최선을 다해 준비하라는 거지요. 그런데 그 감사 예물은 분에 넘치게 과분하게 드릴 필요가 없습니다. 17절 말씀입니다.

17 각 사람이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주신 복을 따라 그 힘대로 드릴지니라

각자 하나님이 주신 복을 따라 그 ‘힘대로’ 드려라, 자기 능력과 형편에 맞게 드리라는 겁니다. 과분하게 무리하지 하지 말라는 겁니다. 우리 하나님 참 좋은 분이시죠? 그런데 내가 느끼기를 하나님이 나한테 참 좋은 복을 많이 주셨다 한다면 나도 좋은 것을 드리겠지요. 그렇지 못하면 적은 것을 드릴 테고요. 그래서 우리의 능력과 형편에 맞게 드리되 사실 이런 예물은 그가 느끼는 감사만큼 드리게 되는 겁니다. 따라서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주신 복을 따라” 드리라는 것은 ‘네 감사의 분량만큼’, 다른 말로 하면 ‘네 믿음의 분량만큼’ 드리라는 뜻이지요. 여러분도 기왕 감사할 것 더 큰 감사의 분량으로, 더 큰 믿음의 분량으로 드리는 복 받은 성도 되길 축복합니다!

마지막 세 번째로, 초막절 감사의 즐거움을 다른 사람과 나누라는 겁니다. 14절 말씀 함께 읽습니다.

14 절기를 지킬 때에는 네 자녀노비네 성중에 거주하는 레위인고아과부가 함께 즐거워하되

초막절을 지킬 때 우리는 온전히 즐거워해야 하지만 그 즐거움은 절대 우리만의 즐거움으로 끝나서는 안 된다는 겁니다. 그 즐거움을 우리 주변의 사람들, 최대한 많은 사람과 함께 나누라는 겁니다. 누구입니까? 너와 네 자녀와 노비와 네 성중에 거주하는 레위인과 객과 고아와 과부입니다. ‘너와 네 자녀’라면 나와 내 가족을 말하지요. 나와 내 가족이 즐거움을 같이 나누는 것은 당연한 일입니다. 그런데 너와 가족뿐만 아니라 노비까지 같이 즐거움을 나누라고 합니다. 노비, 종, 노예, 당시는 사람 취급도 못 받던 물건이나 재산처럼 취급받던 노비와도 그 즐거움을 나누라는 말씀은 정말 파격적입니다. 게다가 네 성중에 거주하는 레위인이라면 오늘날로 치면 목회자, 주의 종들을 뜻합니다. 너의 감사와 즐거움을 목회자와 교회 지도자들과도 나누라는 거지요. 나아가 객과 고아와 과부, 이 세 부류는 구약에서 언제나 대표적인 사회적 약자들을 뜻합니다. ‘고아와 과부와 나그네’ 이들은 그야말로 생계가 막막한 소외된 약자들입니다. 추수감사의 즐거움과 행복을 이런 약자들이나 소외된 사람들과도 꼭 함께 나누라는 겁니다.

그렇습니다. 우리는 우리끼리 즐거워서는 안 됩니다. 교회가 우리끼리 즐겁고 행복한 집단이어서는 안 됩니다. 추수감사 같은 중요한 절기가 우리끼리 즐겁게 잔치하고 즐기는 날이어서는 안 됩니다. 반드시 그 즐거움과 행복을 주변 사람들과, 특별히 가난하고 소외된 분들, 사회적 약자들과 어려움을 당하는 이웃들과 함께 나눌 때 그 기쁨은 비로소 진정한 기쁨이 되고, 그 감사는 비로소 진정한 감사가 된다는 겁니다.

그래서 교회는 이런 모토를 실천하는 공동체여야 합니다. 따라 합시다.

슬픔은 나누면 반이 되고 기쁨은 나누면 배가 된다!

우리 효자교회가 우리 성도들끼리만 아니라 지역 주민들과도 이런 슬픔도 기쁨도 함께 나누며 사랑과 섬김을 실천하는 진정한 사랑의 공동체가 되길 축복합니다!


❚ 이번 추수감사주일은?

다음 주일 13일이 우리 효자교회 추수감사주일인데 다음 주일에는 여러 가지 행사와 특별히 새가족 환영예배가 있어서 1부예배를 제외하고는 설교를 5분밖에 못합니다. 그래서 오늘 한주 앞당겨 오늘 추수감사주일 설교를 한 겁니다. 오늘 우리는 추수감사주일의 성경적 뿌리인 초막절에 대해 말씀을 나누면서 이번 효자교회 추수감사주일을 어떻게 지킬 것인지 생각해 보았습니다. 이제 우리가 할 일이 무엇일까요?

첫째로, 이스라엘 모든 남자는 1년에 세 번 절기를 지키라는 말씀처럼 이번 추수감사주일이라는 큰 절기에 ‘남자들’만 말고 남녀노소 온 가족이 나와 함께 예배할 수 있기 바랍니다. 효자교회에 이름이 등록된 모든 성도들은 다른 데 가지 말고 한 분도 빠짐없이 나와 예배합시다. 그리고 그동안 교회 잘 못 나오셨던 가족들도 다같이 나와 온 가족이 참석한 가정은 멋진 가족사진도 찍으시고요(사진6).

둘째로, 오늘 말씀처럼 절대로 빈손으로 나오지 말고 정성으로 추수감사헌금(사진7)을 준비해 나오시기 바랍니다. 지나간 한해 하나님이 주신 복과 은혜를 기억하고 감사하면서 힘이 닿는 대로 예물을 준비하시되, 내가 느끼는 감사의 분량대로, 믿음의 분량대로 넉넉히 준비하여 드립시다.

셋째로, 우리끼리만 예배하지 말고 그날은 내가 작정하고 기도해온 태신자(사진8)와 구역의 장기결석자와 그동안 여러 가지 사정으로 교회와 멀어진 잃은 양들을 찾아 모시고 나와 꼭 전도에 성공하고 생명구원에 성공하는 추수감사주일이 됩시다.

마지막 넷째로, 이번 추수감사주일의 하이라이트! 지역섬김식사입니다. 이미 광고한 대로 다음 주일 교회에서 부스를 설치해 구역별로 혹은 구역에 속하지 않은 분들이나 교회 방문자들은 개별적으로 포항사랑상품권(찬조 부탁합니다)과 예쁜 봉투(사진9)를 나누어 드릴 테니 그 봉투에 상품권과 내 돈을 보태 꼭 점심식사를 다음 주일 리스트가 나갈 지역의 영세 식당에서 식사하는 데 사용하십시오. 혹 식사 후 커피 한 잔 하실 구역이나 성도들은 봉투 하나 더 받아가서 돈을 넣으시고요. 이 지역섬김식사는 오늘 본문에서 초막절의 즐거움을 우리끼리만 누리지 말고 너와 네 가족을 넘어 노비와 레위인과 객과 과부와 고아와 나누라는 말씀 그대로 순종하려고 준비한 것입니다. 그리고 청교도들이 아메리카 대륙에 건너가 혹독한 첫 겨울을 보내며 굶주리고 수많은 사람들이 질병과 굶주림으로 목숨을 잃었지만 이듬해 첫 추수한 곡식과 옥수수를 다함께, 그리고 이웃 인디언들을 초청해 나눈 그 멋진 전통을 따른 것입니다. 무엇보다 성도들의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참여가 생명입니다. 꼭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십시오!

이렇게 할 때 이번 10월 13일 추수감사주일은 정말 멋진 추수감사주일이 될 겁니다. 우리 효자교회 73년 역사 상 처음으로 온전히 지역을 섬기고 이웃과 함께 하는 추수감사주일이 될 겁니다. 그리하면 우리에게는 가장 즐겁고 행복한 추수감사주일이 될 것이고, 하나님이 가장 기쁘게 받아주시는 추수감사주일이 될 겁니다! 이 지역에 사는 이웃들이 그날 하루만이라도 웃고 행복할 수 있는 추수감사주일이 될 것이고, 나아가 그들에게 사랑과 복음을 전하고 전도의 문이 활짝 열리는 진짜 멋진 추수감사주일이 될 겁니다. 우리 효자의 모든 가족들이 힘을 합하여 이 귀한 일을 이루는 행복한 다음 주일 추수감사주일이 되기를 간절히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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