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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말

설교테스트이미지

뿌리는 사람들, 심는 사람들 (2) : "그 말을 간직해 두었더라"
  • 설교일2019-05-12
  • 성경본문창 37:5-11
  • 설교자이하준목사
  • 조회수110
설교게시판 내용
본문내용
5. 요셉이 꿈을 꾸고 자기 형들에게 말하매 그들이 그를 더욱 미워하였더라
6. 요셉이 그들에게 이르되 청하건대 내가 꾼 꿈을 들으시오
7. 우리가 밭에서 곡식 단을 묶더니 내 단은 일어서고 당신들의 단은 내 단을 둘러서서 절하더이다
8. 그의 형들이 그에게 이르되 네가 참으로 우리의 왕이 되겠느냐 참으로 우리를 다스리게 되겠느냐 하고 그의 꿈과 그의 말로 말미암아 그를 더욱 미워하더니
9. 요셉이 다시 꿈을 꾸고 그의 형들에게 말하여 이르되 내가 또 꿈을 꾼즉 해와 달과 열한 별이 내게 절하더이다 하니라
10. 그가 그의 꿈을 아버지와 형들에게 말하매 아버지가 그를 꾸짖고 그에게 이르되 네가 꾼 꿈이 무엇이냐 나와 네 어머니와 네 형들이 참으로 가서 땅에 엎드려 네게 절하겠느냐
11. 그의 형들은 시기하되 그의 아버지는 그 말을 간직해 두었더라
설교내용

❚ 어버이 은혜

오늘 설교 시작하기 전에 같이 노래를 하나 불러볼까 하는데 <어머님 은혜>, “높고 높은 하늘이라 말들 하지만...” 우리가 너무 잘 아는 노래지요. 오늘이 어버이 주일이잖아요? 그런데 이 노래 부르기 전에 알아야 할 게 있습니다. 이 노래에는 3절이 있어요. 우리 교과서에 나오던 이 노래는 2절밖에 없는데 말입니다. 왜 본디 있었던 3절이 사라진 걸까? 본디 이 <어머님 은혜>는 어린이 찬송가에 들어있던 곡입니다. 작사자 윤춘병, 목사님이고 작곡자도 작곡 박재훈, 목사님입니다. 그래서 보시다시피 3절에 “날마다 주님 앞에 감사드리자. 사랑의 어머님을 주신 은혜를.” 하는 가사가 나온 거에요.

그런데 왜 3절이 사라진 걸까? 본디 어린이 찬송가에 나온 곡을 너무 좋다고 교과서에 싣는데 종교색을 빼야 한다고 3절을 빼버린 거지요. 안타까운 일입니다. 이 노래 가사의 가장 핵심이 어머님의 은혜가 크고 감사하지만 그런 어머님을 주신 주님의 은혜를 감사하자는 건데 가장 중요한 내용을 쏙 빼버린 것 아닙니까? 이제 우리는 원래 곡대로, 가사를 다 살려 3절까지 부를 겁니다. 다 함께 어머님 은혜, 아버님 은혜, 그리고 그런 부모님을 주신 주님의 은혜를 기억하며 3절까지 불러보도록 합시다.

<어머님 은혜> 3절까지 부르기

이렇게 불러보니 3절이 빠진 게 더더욱 아쉽지요? 왜 세상은 우리 기독교 신앙을 가만 놔두지 않는 걸까요? 그러고 보면 참 우리 기독교가 오해를 많이 받습니다. 우리 기독교는 정말 효도를 강조하는 종교입니다. 성경 곳곳에 효도를 얼마나 강조합니까? 십계명 중에서 하나님과 사람 사이에 지켜야 할 계명이 1~4계명이고, 사람과 사람 사이의 도리 중 첫 번째 계명인 제5계명이 뭡니까? “네 부모를 공경하라!” 아닙니까? 이렇게 부모 공경과 효도를 강조하는 기독교가 제사를 안 드린다, 뭐다 하는 이유로 마치 불효막심한 종교인 듯 오해를 받고 매도되는 현실이 너무나 안타깝습니다. 바로 이런 의미에서 우리는 잃어버린 <어머님 은혜> 3절을 다시 되찾아 열심히 불러야 할 줄 믿습니다! 그리고 이 노래처럼 어머니 아버지를 주신 주님께 감사하며 정말 효도하는 우리 교회, 우리 효자교회 성도 모두 효자 효녀 되기를 축복합니다!


❚ 부모님 말씀 잘 듣자!

자, 그렇다면 우리가 실제적으로 부모님께 효도하는 방법은 뭐가 있을까요? 물론 방법은 여러 가지에요. 부모님이 좋아하는 일을 골라서 하는 것, 부모님께 용돈을 드리거나 선물을 사드리는 것 등등 많은 방법이 있습니다. 그런데 성경은 부모님께 효도하는 가장 좋은 방법이 뭐라고 말씀하고 있을까요? 잠언 23:22~25 말씀을 교독합시다.

22 너를 낳은 아비에게 청종하고 네 늙은 어미를 경히 여기지 말지니라 23 진리를 사되 팔지는 말며 지혜와 훈계와 명철도 그리할지니라 24 의인의 아비는 크게 즐거울 것이요 지혜로운 자식을 낳은 자는 그로 말미암아 즐거울 것이니라 25 네 부모를 즐겁게 하며 너를 낳은 어미를 기쁘게 하라

뭘 잘 하라고요? “너를 낳은 아비에게 청종하고 네 늙은 어미를 경히 여기지 말라!” “네 부모를 즐겁게 하며 너를 낳은 어미를 기쁘게 하라!” 요약하면 이런 뜻입니다. “부모님이 제일 즐거워하고 기뻐하시는 일은 부모님 말씀을 경히 듣고 흘려버리지 말고 그 말씀을 잘 청종하는 것, 귀담아 듣는 것이다!” 한 마디로 부모님 말씀 잘 들어라 이겁니다. 이런 말 많이 하잖아요? “부모님 말씀 좀 잘 들어라!” 그런데 부모님 말씀 듣는다는 게 단순히 귀로 목소리 듣는 것만 뜻하는 게 아니지요? 부모님 말씀 한 마디 한 마디를 흘려듣지 말고 귀담아 잘 들어라, 부모님 말씀을 마음에 잘 새기고 기억하라는 겁니다. 오늘 본문인 창세기 37장에서 11절 말씀만 같이 읽어볼까요?

11 그의 형들은 시기하되 그의 아버지는 그 말을 간직해 두었더라

그 말을 간직해 두었더라.” 오늘 설교제목인데 이 말이 참 중요해요. 그 말을 간직해 둔다는 말이 바로 앞서 부모님 말씀을 청종한다는 말과 같은 뜻입니다. 남이 한 말을 허투루 듣지 않고 흘려듣지 않고 귀담아 잘 듣고 기억하고 마음에 새긴다는 뜻이란 말이에요. 그래서 성경은 우리에게 효자 효녀 되는 방법이 부모님의 말씀을 청종하고 마음에 간직해 두는 것이라고 가르치는 겁니다. 사랑하는 효자교회 성도 여러분! 무엇보다 여러분이 부모님 말씀 잘 듣고 청종하며 그 말씀 한 마디 한 마디를 간직하고 새기는 효자와 효녀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그런데 제가 이렇게 말씀드리고 나니 왠지 허전하네요. 저에게는 말씀 잘 듣고 새길만한 부모님이 이제 안 계시거든요. 두 분 다 하늘나라 가셨어요. 돌아가시고 나서야 왜 부모님 살아생전 그 말씀 좀 더 잘 듣지 못했을까? 왜 좀 더 자주 찾아뵙고 전화라도 드려서 부모님 목소리라도 자주 듣지 못했을까? 때늦은 후회를 하는 이 ‘청개구리’ 같은 불효자, 참 후회가 막심합니다(제가 제일 후회되는 것은 어머니 아버지 파란만장한 인생 스토리-월남, 결혼 등-를 좀 듣고 녹음이라도 해놓을 걸 하는 겁니다.) 아마 저처럼 부모님들 다 하늘나라 가신 분들은 똑같은 심정일 겁니다. 혹 부모님 중 한 분이라도 아직 이 땅에 계신다면 늦기 전에, 저처럼 나중에 후회하지 말고 오늘이라도 전화 드리고, 이번 주중에라도 찾아뵈어서 그 목소리 듣고 말씀 잘 듣는 여러분 되기 바랍니다!


❚ 자녀의 말을 간직하는 부모

그런데 오늘은 좀 입장을 바꿔놓고 생각해 보려고 합니다. 앞서는 자녀가 부모님 말씀 잘 듣고 부모님 말씀을 간직해야 한다고 했지요? 당연한 일입니다. 그런데 성경은 자녀만 부모님 말씀을 간직하라고 말씀하지 않습니다. 거꾸로 부모도 자녀의 말을 잘 간직하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도대체 이게 무슨 뜻이냐?

며칠 전 길거리에 이런 현수막이 붙은 것을 보았습니다(사진1). <엄마 주도 학습>이 무슨 뜻인가 자세히 보니 서울 강남구 대치동에서 자녀들 SKY 대학 잘 보내기로 유명한 스타 강사님이 오신대요. 저는 이 분 잘 모르지만 책 표지에 이렇게 나와 있어요.

반드시 초등학교 5학년 이전에 강제적 공부 습관을 형성하라!

그러니까 이 책 내용이나 특강 내용은 이런 거지요. “엄마가 주도해서 자녀들에게 강제적으로 공부 습관을 들여야 한다. 초등학교 5학년 머리 크기 전에 이렇게 안 잡아놓으면 절대 SKY 못 간다.” 이런 내용이요. 저는 자녀교육 전문가도 아니고 제 자녀들조차 제대로 키웠다고 큰소리 못 치는 사람이기에 이 스타 강사님이 맞다 틀리다 하고 싶지 않습니다. 하지만 과연 이 방법이 옳은 걸까요? 자녀를 1류 대학에 보내기 위해 엄마가 자기 위주로, 자기 의지와 결단으로 자녀를 딱 잡아서 꼼짝달싹 못하게 끌고 가는 게 맞는 걸까요? 그렇다면, 이 분의 이론이 맞는다면, 과연 그렇게 해서 SKY 간 내 자녀는 그 후에 어떤 삶을 살게 될까요? 과연 그 아이들이 행복할까? 그 현수막 하나를 보면서 제 머리가 복잡했습니다.

오늘 우리가 읽은 본문말씀은 오히려 정반대의 이론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부모가 자녀의 말을 잘 듣고 그 말을 간직할 수 있어야 한다! 참 이상한 이론이지요? 도대체 이게 무슨 뜻인지... 지난주일 설교 때 나온 이야기처럼 요셉은 야곱의 열두 아들 중 열한째로 태어났습니다. 늦둥이로 얻은 아들, 그것도 가장 사랑하는 라헬의 첫 소생인 요셉을 아버지 야곱은 너무나 사랑해서 채색옷을 지어 입히고 무척이나 편애했다고 했지요? 그 바람에 안 그래도 요셉을 질투하고 미워했던 형들에게 기름을 부은 일이 무엇이었습니까? 바로 요셉의 꿈이었습니다. 형들의 곡식 단이 자기 곡식 단에 절하더라! 해와 달과 열한 별(부모와 형제들 의미)이 모두 자기에게 절하더라!(사진2) 그런데 이 눈치 없는 동생은 이 꿈들을 형제들과 부모에게 말하고 맙니다. 자기 꿈을 너무도 순진하게 형들에게 말한 바람에 안 그래도 아버지의 편애로 미움이 가득하던 형들 마음에 기름을 부어 형들은 정말 요셉이를 말 그대로 ‘죽이도록’ 미워하게 된 것이지요.

그런데 오늘 본문을 자세히 보면 요셉은 첫 꿈, 즉 형들의 곡식 단이 자기 곡식 단에 절하는 꿈을 꾸었을 때 형들에게만 얘기하고 아버지에게는 얘기를 안 한 겁니다. 그래서 형들만 요셉이를 미워하지요. 헌데 요셉이는 두 번째 꿈, 즉 해와 달과 열한 별이 절하는 꿈을 꾼 후 형들뿐 아니라 아버지 야곱에게도 말합니다. 엄마한테는 왜 말 안 했나? 창세기 35장에 보면 요셉의 어머니 라헬은 막내 동생(12째) 베냐민을 낳다가 산고로 죽고 말았습니다. 그러니까 이때는 어머니가 안 계신 상황이지요.

헌데 요셉의 아버지 야곱은 처음 이 얘기를 들었을 때, 그러니까 아들 요셉이의 두 번째 꿈 얘기를 들었을 때 상당히 화를 내고 요셉을 이렇게 꾸짖습니다.

10 네가 꾼 꿈이 무엇이냐 나와 네 어머니와 네 형들이 참으로 가서 땅에 엎드려 네게 절하겠느냐

어디 감히 그런 꿈을 꾸고, 또 그런 꿈을 꿔도 그렇지 어떻게 형들과 아버지에게까지 말하냐 이겁니다. 아니, 그럼 아버지 어머니(돌아가신)와 형들까지 땅에 엎드려 너한테 절해야 하냐? 아마도 너무 이뻐해 주고 오냐오냐 하니 어린 아들이 너무 철없고 건방지다고 생각한 것 같습니다. 당연히 이렇게 생각할 수밖에 없지요. 상식적으로 생각해도 이 꿈은 황당하잖아요. 어디 감히 건방지게, 그런 말도 안 되는 꿀 수 있고 꾼다고 말을 합니까? 상식적으로나 인륜적으로나 도덕적으로 말이 안 되는 것이니 꾸짖어 마땅하지요. 하지만 여러분, 이건 어디까지나 사람의 생각입니다. 하나님의 생각은 우리와 우리의 상식, 인륜 도덕, 가치관과 전혀 달라요.

그래서 그 다음에 나오는 아버지 야곱의 반응이 중요해요. 11절 말씀 봅시다.

11 그의 형들은 시기하되 그의 아버지는 그 말을 간직해 두었더라

형들은 안 그래도 성질나는데 또 꿈 얘기를 하고, 게다가 아버지 어머니까지 절한다니 더 화나고 시기하며 오직 인간적인 반응만 하고 있는데(이런 형들의 태도가 아마도 서열을 파괴하고 하나님이 축복의 계보를 열한째 요셉에게 이어가게 하신 이유일 겁니다) 그래도 아버지는 좀 다릅니다. 인간적인 반응을 했다가 곧바로 생각이 달라집니다. 뭐라고 했습니까? “그의 아버지는 그 말을 간직해 두었더라!” 무슨 뜻이에요? 일단 화내고 꾸짖고 나서 생각해 보니 “어? 그런데 이상하다. 이 꿈이 뭔가 분명히 뜻이 있는 거 같은데?” 하고 느낀 것입니다. 왜 그랬을까요? 아버지 야곱도 일찍이 같은 체험을 해봤거든요. 야곱도 장자권 문제 때문에 쌍둥이 형 에서에게 죽임을 당할 뻔 했어요. 그래서 어린 나이에 형 에서를 피해 밧단아람 천리만리 먼 땅으로 도망가는 처량한 신세가 되어봤지요. 지금 요셉의 처지와 상당히 비슷합니다.

그런데 안 그래도 도망자의 처량한 신세가 루스라고 하는 땅에서 더욱 처량하게 길거리에 노숙을 하게 됩니다. 바로 그 때 무슨 일이 벌어집니까? (사진3)창세기 28장에 보면 노숙하던 야곱이 꿈을 꿉니다. 꿈속에서 사닥다리가 하늘에 닿아있고 그 위에 하나님의 사자들이 오르락내리락 해요. 그리고 그 사닥다리 위에서 하나님이 말씀하십니다. “나는 여호와다! 너의 조상의 하나님인 내가 너 지금 누워있는 땅을 너와 네 자손에게 줄 것이다. 네 자손이 땅이 티끌같이 번성할 것이고 땅의 모든 족속이 너와 네 자손으로 말미암아 복을 받으리라. 또한 나는 네가 어디를 가든지 너를 이끌고 너를 떠나지 아니할 것이다.” 이 놀라운 꿈을 꾼 후 야곱은,

야곱이 잠깨어 일어난 후 돌단을 쌓은 것 본받아서(찬송가 338장 4절)

그 자리에 단을 쌓고 그 루스 땅을 벧엘이라 부르게 되지요. 그렇습니다. 바로 이 꿈이 처량한 야곱에게 힘을 주고 인생의 방향을 보여주신 것입니다. 이 꿈 덕분에 야곱은 서열로는 동생이지만 장자인 에서 대신 축복의 계보를 이어가게 된 것이지요.

일찍이 자신도 이런 경험을 해본 야곱이기에 바로 깨달은 겁니다. “아하! 분명히 요셉이가 꾼 이 꿈은 개꿈이 아니고 헛된 꿈도 아니고 분명히 하나님의 무슨 메시지가 있는 거다. 지금 화내고 꾸짖을 일이 아니네.” 나아가 아마도 요셉이가 야곱 자신처럼 혈연적인 위계질서를 넘어서 형들의 절을 받고, 부모의 절까지 받는 위대한 축복의 사람이 될 지도 모른다는 느낌을 받은 것 같습니다. 이 모든 내용을 한 마디로 담은 표현이 바로 “그 말을 간직해 두었더라.”인 것이지요.

사랑하는 여러분! 그리고 부모님 여러분! 오늘은 어버이주일입니다. 그래서 설교 앞부분에는 어버이의 은혜를 기억하고 꼭 효도하자고 강조한 것입니다. 그런데 효도하는 최고의 방법이 뭐라고요? 예, ‘부모님 말씀 잘 듣는 것’이요. ‘부모님 말씀 잘 듣고 명심하고 간직하는 것.’ 그런데 저는 오늘 설교 후반부에 이렇게 말씀드립니다. 제가 아니라 성경 말씀 그대로 말씀드리는 겁니다. 따라 합시다. “부모도 자녀의 말을 간직해야 한다!” 여러분! 자녀가 내 소유물이 아닙니다. 내 뜻대로 내 맘대로 커야하는 내 소유가 아닙니다. 그런 착각에서, 그런 우상에서 부모가 벗어나야 내 자녀가 잘 됩니다. 간단하게 부모가 자녀의 말을 간직한다는 뜻이 뭔지 생각하고 설교를 마칩니다.

첫째, 자녀의 말과 결정이 비록 내 생각, 내 경험과 다를지라도(우리가 나이 들면 빠지기 쉬운 우상입니다) 그래도 귀 기울여 들을 줄 아는 부모가 되라는 겁니다. 자녀가 어버이의 말에 귀 기울이고 경청하듯 어버이도 자녀의 말을 잘 듣고 경청하고 존중해주는 것, 이것도 자녀의 미래를 위해 뿌리고 심는 것입니다. 골로새서 3:21입니다.

21 아비들아 너희 자녀를 노엽게 하지 말지니 낙심할까 함이라

부모가 자녀의 말을 안 들어주고 무시하면 자녀는 분노하고 낙심하게 돼요. 부모가 무조건 내 뜻으로만 자녀를 양육하려 하면 문제가 생겨요. 그럼 어떻게 해야 하나?

그래서 둘째, 우리는 야곱처럼 자녀의 꿈과 계획을 듣고 이해하며 존중하고 배려해줘야 합니다. 나아가 그 자녀의 꿈이 단지 자기 자신만의 꿈이 아닌 요셉처럼 하나님이 주신 꿈이 되도록 해야 합니다. 꿈을 자녀에게만 맡기면, 그래서 사람의 생각으로만 꿈꾸고 자기 미래를 준비하게 하면 자칫 정말 개꿈, 인간적인 꿈으로 끝나게 됩니다. 그래서 하나님이 우리 자녀에게 꿈꾸게 하시는 게 너무도 중요한 것입니다(사진5).

I have a Dream in God, in Jesus Christ!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부모 여러분! 부모도 아니고 자녀 자신도 아닌 바로 하나님이 우리 자녀들에게 꿈을 주시고 그 꿈대로 우리 자녀의 인생을 책임지고 이끌어 가시도록 해야 합니다! 이것이 우리 자녀가 잘 되고 복 받는 유일한 길인 줄 믿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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